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2014년까지 공공·민간시설 약 1만여 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총 320MW 설치
  • jihee01
  • 등록 2012-06-21 14:03:00

기사수정
 올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훨씬 높고 강수량은 적어 냉방을 위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시 전체가 태양광발전소인 햇빛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14년까지 서울시내 공공청사, 학교, 민간 건물, 주택 등 서울시내 공공·민간시설 약 1만여 개소에 중급 규모 원전1기의 3분의 1 수준인 총 3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분에서 160MW, 민간부분에서 160MW 규모의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 4월 27일(금) 발표한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 중 ‘서울 전체가 태양광발전소인 햇빛도시 건설’ 부분을 구체화한 것으로서 중앙집중식 전력 공급이 불러올 수 있는 전력대란에 대비하고, 서울의 전력 자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부분(160MW)의 대상별 건설 규모는 공공청사 600개소 30MW, 학교 1,000개교 100MW, 기반시설 26개소 30MW이며, 민간부분(160MW)은 일반건물 5,000개소 150MW, 주택 3,500개소 10MW다.

※ 대상별 건설규모
① 공공청사 : 건물 옥상 및 주차장 등 유휴공간 활용 600개소, 30MW
② 학 교 : 초·중·고교 옥상, 스탠드 등 활용 1,000개교, 100MW
③ 기반시설 : 물재생센터, 정수센터 및 철도차량기지 등 26개소, 30MW
④ 일반건물 : 건물면적 500㎡이상 에너지다소비 건물 5,000개소, 150MW
⑤ 주 택 : 월평균 전력사용량 600kWh 미만 주택 3,500개소, 10MW

우선 시는 올해 공공청사, 학교, 민간건물 및 주택 1,600개소에 총 60M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공공부분(570개소)에서 50MW, 민간시설(1,000개소)에서 10MW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6월중 아리수정수센터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공공청사 및 기반시설 8개소에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공모를 통해 실시한다.

<3kW급 설치 시 390만원 보조, 150kW 이하는 설치비 40% 융자지원>

이와 함께 시는 중소규모의 3kW 이하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민간주택에 대해서는 ‘서울시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당 390만원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 민간도 부담 없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150kW 이하의 태양광 발전시설의 경우에는, 총 설치비의 40%, 최대 1억 원까지 연리 2.5% 저리로 융자를 지원(3년거치 5년상환 또는 8년 분할상환)함으로써 태양광발전에 폭넓은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시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와 공공시설을 활용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공공재산에 대한 임대료 규정을 공시지가의 5%에서 1%로 낮추도록 에너지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 발전사업자에 대해 총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회 전분야 및 각 계층과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이에 더해 시는 교육청, 종교계, RPS의무 발전회사 및 금융계 등 다양한 분야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5.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교회에서의 에너지 절약실천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6.13일에는 서울시교육청 및 (사)서울시민햇빛발전소와 학교시설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에 공동 협력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발전회사의 시 산하 공공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와 민간자본의 활용을 위한 금융권과의 협력방안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서울지역 태양광발전 현황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햇빛지도’ 제작·공개>

아울러, 서울의 모든 건물과 주택의 옥상을 조사해 태양광 시설 설치가능 여부와 발전용량 등의 정보를 시각화해 온라인 GIS맵 형태로 제공하는 <서울 햇빛 지도>도 올해 제작을 완료해 '13년부터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600여 개소 총 17.6MW 설치, 햇빛도시로 변화 진행 중>

한편, ‘05년~현재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규모는 1,600여 개소 총 17.6MW로서 축구장(6,500㎡,100m × 65m) 27개 면적에 해당하는 176,000㎡에 달한다.

신축건물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의무화, 국?시비 지원을 통한 보급사업 및 시 예산지원 등을 통해 401개소 11MW를 설치했다.

또, 그린홈 100만 가구 사업 및 서울시 자체지원 사업 등을 통해 1,183개소 민간주택에 4.1MW 규모를 건설했다.

그외에도 정부의 발전차액지원제도 및 ‘12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에 의한 민간발전사업으로 34개소 2.5MW를 설치했다.

예컨대 롯데마트(주)의 경우, 지난 '10년 RPS제도를 활용해 서울지역 5개 점포(영등포·구로·중계·도봉·금천점)의 옥상 주차장에 486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연간 약 56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차량 주차 시 그늘막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3월 서초구에 있는 한 노인요양시설 건물 옥상에 9k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이미순 대표는 “옥상에 노인들을 위한 시원한 그늘막 제공과 동시에 태양광 발전으로 시설투자비 3,000만원을 6년 안에 회수하고, 그 이후부턴 연 5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양광 발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 자연에너지로서 무한한 사용 가능성이 있고, 그간 기술발전을 통해 효율향상 등 경제성이 개선되고 있어 서울의 특성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 공공을 비롯한 민간의 이용 확대를 통해 서울의 에너지 자급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서울을 태양광 햇빛도시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윤준성 02-2115-7724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