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같은 점 현실을 직시못한 결과 국민들은 실망한다”
  • 최기석
  • 등록 2012-11-06 12:45:00

기사수정
국민의 열망을 저버린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민주당에서는 친노계 인사가 무더기 당선자가 되어 이로 인해 전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써 되었다는 사실은 민주당 당직자들만 모르고 있는 느낌이다. 전 국민이 문재인 후보를 대선 후보자로 선출했다는 착오는 없어야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어 낼 것이다. 이런 문제를 덮어둔 채 대선 주자들의 인지도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결과를 아직도 원인 분석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면 꿈은 사라질 수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당내의 인적쇄신 요구에 미적거리는 틈을 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5일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정치가 변화하는 정권 교체’를 기치로 단일화 회동을 전격 제안하자 민주당 내에서는 장탄식이 터져 나왔다 한다.

“단일화의 주도권도 안 후보에게 넘어갔고,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이해찬, 한명숙, 박지원 등이 물러나더라도 이 역시 안 후보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새가 되게 됐다”는 푸념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전남대 강연에서 “낡은 물줄기를 새로운 미래로 바꾸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며 모든 개혁세력이 힘 모아 같이 맞설 때 정권 교체가 가능하고 정권 교체 이후에도 원만한 개혁을 이루고 새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부의 인적쇄신론은 1일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새정치위원회’가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고 김한길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던지면서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러나 문 후보는 “내게 맡겨 달라”라며 분출하는 인적쇄신 요구를 일단 잠재운 뒤 주말을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비주류 측 한 인사는 5일 “주말을 넘긴 게 패착이다. 이 대표가 무슨 최필립도 아니고…”라며 못마땅해 했다. 진정 제17대 대선 때 이 대표와 한명숙, 박지원 의원이 해왔던 것이 무엇인가?

“내게 맡겨 달라”며 결단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보고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 현실은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 하는 식으로 어물정하게 넘기려다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 되련지 누가 알겠는가.

문 후보 측에서는 이른바 ‘차도살인(借刀殺人·다른 사람의 칼을 빌려 사람을 쳐 내다)’이라며 단일화 협상을 빠르게 진척시키기 위해 안 후보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연출하려는 고도의 전술을 피고 있지 않나 의구심도 갖게 한 실기다. 요즘 봇물처럼 쏟아진 야권의 단일화에서 오가는 말은 정권 재창출이란 명제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아직 기회가 있다. 문 후보 캠프에서는 안 후보가 ‘양자 회동’이란 카드를 꺼내 든 데 대해 “이 정도까지는 예상치 못했다”는 당혹감과 함께 단일화 국면에서 안 후보만 부각될 수 있다는 걱정이 쏟아졌다. 한 당직자는 “문 후보는 줄기차게 단일화를 거론했지만 임팩트가 없었다”며 “단일화의 승부처인 호남에서 안 후보가 ‘3자 대결 구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만큼 호남에서의 안 후보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바라본다.

문 후보는 6일 당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인적쇄신에 대한 언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문 후보는 정당개혁안을 발표하는 새정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만 인적쇄신을 이야기할지는 미지수”다. 진정하게 민주당이 거듭 태어날 수 있는 조건은 정치쇄신을 통한 이해찬, 한명숙, 박지원 등 친노계에 모든 사람이 백의종군을 하도록 해야만이 기적을 바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 하다.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 열망에 화답한 대선 민주당 후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진정 국민이 바라는 야당 후보가 아닌 제18대 국회 친노쪽의 무더기 당선자를 만들어 바람을 불게하고 그것이 마치 국민이 열망하는 전열처럼 행동에 옮기고 있는 사실이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진정 대통령 당선자가 되고 싶다면 국민에게 약속해야한다.

지난 과거를 먼저 청산하고 사죄하며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 후대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다시 해야 할 것이다. 현 정부의 실정을 감싸고 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현 정부의 실정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4대강의 재앙과 MB대통령의 내곡동 사건과 무분별한 인허가로 인한 대공망 무너진 강남 고층 건물, 환경을 파괴한 결과로 친환경 우리농산물이 아닌 수입 농산물 봇물처럼 밀려온 국민 식탁문화 심각한 문제, 자율고 만들어 인문학과 인성으로 교육할 교육환경 파괴, 인사 탕평책을 쓰지 못한 각종 부조리, 현 정부와 일정한 선을 긋고 국민에게 미래의 정책으로 자신의 공약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옳다.

연합신보 국민의 소리21 기자 서정태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