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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철회 뒤 물류 차츰 정상화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6-20 0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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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원자재 반입이 막혀 조업을 중단했던 사업장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오전까지 협상이 타결된 사업장은 61곳으로 전날보다 14곳 늘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운송을 중단한 차량은 7천여 대로 어제보다 4천여 대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항만과 내륙컨테이너 기지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의 38.4%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8%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하지만 부산항과 의왕ㆍ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 등에서는 여전히 화물이 적체돼 있다. 또 울산에서는 카캐리어 노조가 글로비스와 잠정 합의한 운송료 인상안을 조합원들이 부결시키며 운송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물류 차질이 완전정상화 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하주사무국은 항만의 정상화는 최대 1주, 제조업체 사업장의 경우는 2주 정도가 지나야 평상시 수준을 회복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수출입 차질액이 72억 5천700만 달러로 추산됐지만 각 제조업체들이 밀린 수출을 재개하면 피해는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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