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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4개 부처 개각…혁신관리 능력 중시
  • 윤만형
  • 등록 2006-03-03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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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 이용섭, 문화 김명곤, 정통 노준형, 해양 김성진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용섭 청와대 혁신관리수석을,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을 발탁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또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노준형 정통부 차관을 승진 기용했고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번 개각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각종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 구현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해당 부처 내부, 또는 정부 내에서 정책관리능력과 추진력, 대외신뢰도와 협의조정력 등을 인정받은 혁신리더들을 발탁했다. 장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3월 말쯤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용섭 행자부 장관 내정자는 관세청장, 국세청장,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으로 재직하며 업무처리방식의 혁신 등을 선도한 추진력과 정책관리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곤 문광부 장관 내정자는 연출가 출신 문화행정가로 국립중앙극장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노준형 정통부 장관 내정자는 정보통신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정보통신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후 차관으로 재직 중인 정보통신 전문가다. 김성진 해양부 장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정책관리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중소기업청장으로 재직 중인 정통 경제관료로 경제 및 산업 전반에 관한 폭 넓은 정책능력과 뛰어난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의를 표한 이재용 환경부 장관의 후임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빠른 시일 내에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현직 장관들은 신임 장관 내정자에게 10여일 동안 업무를 인계한 뒤 노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에서 돌아오는 대로 정식 사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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