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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제리, 에너지 · 건설 등 '윈윈' 협력
  • 김만춘
  • 등록 2006-03-1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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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 대통령 "어느 나라 보다 한국으로부터 배울것 많다"
“알제리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으로부터 배워야할 것이 많다” 지난 12일 알제리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에게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이 건넨 말이다. 이 같은 발언은 한국이 알제리에게 낯설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친근한 분위기 속에 양국 정상은 자원· 에너지, 플랜트와 IT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전략적 동반자관계도 발전시켜 나갈 것을 합의했다. 자원·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 공동비축 확대, 신· 재생에너지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기초도 다졌다. 자원· 에너지 협력기반 확충 등 MOU 체결알제리는 풍부한 원유재정수입을 바탕으로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에 있다. 플랜트· 건설 분야 수출 등 양국간 민간 기업 교류협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신흥 자원· 에너지시장인 알제리에 대한 에너지분야 진출기반을 구축했다. 기술력 홍보도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기여했다. 산업자원부와 알제리 에너지광업부는 ‘자원· 에너지 협력 약정’을 체결, 아프리카 자원개발 진출 교두보 확보와 양국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석유공사와 알 국영석유회사도‘석유 공동비축 규모 확대 MOU 체결’을 갖고 석유 공동비축 규모 확대 등 석유위기 대응능력을 갖췄다. 또한 ‘가스(LNG) 협력 MOU 체결’은 알제리 가스 개발사업 진출 확대 기반 조성했다. 한전과 알 전력공사의 ‘신· 재생에너지 협력 MOU 체결’도 우리 관련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중해 연안 교역·투자 확대 거점 구축이번 알제리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업인 간 비즈니스포럼 개최 등 상호 교역과 투자진출 확대, 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 중 구매사절단을 파견하게 된다.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도 차킵 켈릴 알제리 에너지광업부장관과 양국간 자원·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양국 에너지 관련기업 간 석유공동비축, 가스산업, 신재생 분야 협력에 있어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한 사업 수행태도도 상대국에 알려 기업들의 플랜트· 건설 수주 가능성을 제고시킨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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