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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흑룡강성, 우호도시체결
  • 황길수
  • 등록 2013-06-14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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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현지에서 중국 흑룡강성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근민 도지사 등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단 일행이 14(금)일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하여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중국 흑룡강성과 우호도시 체결식을 거행하는 한편 흑룡강성 및 하얼빈 소재 제주투자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흑룡강성간 우호도시 체결은 지난 ‘10년 9월 흑룡강성 부성장이 제주를 방문 환경부지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처음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논의한 이래 ‘11년에는 국장급 교류실무합의서에 서명하여 구체적 교류실무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금번 우근민 도지사가 하얼빈 현지를 방문함으로써 교류도시 관계를 정식으로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중국 동북부, 러시아에 접경한 지역으로서 중국의 상해 등 연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초의 관광서비스분야 해외직접투자 사례인 하얼빈 분마그룹의 제주 이호유원지 투자승인을 결정함으로써 ‘10년 이후 중국 자본의 제주투자 러시의 물꼬를 튼 지역이다.

최근까지도 저명 국유기업 등이 꾸준히 투자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우리나라 대표 국제청소년 포럼인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10년부터 ’12년까지 연속으로 참가하고 금년에도 어느 도시보다 먼저 참가의사를 전하고 있고, 중국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제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10년 6월부터 제주↔하얼빈 정기 직항로가 개설되어 동북지역 중국 관광객 주요 유입루트로 부상하였다.

'12년에는 지역 TV방송 (大慶방송) 이 한-중수교 20주년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흑룡강성 신혼여행객이 단체로 제주를 방문하였을 때 도립무용단 공연과 함께 우근민 지사가 직접 주례를 서는 등 제주-흑룡강성간 교류는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할 만큼 성숙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 양지역 지도자의 판단이다.

금번 제주도-흑룡강성간 우호교류도시 관계가 정식으로 건립하게 되면 제주도-흑룡강성간 그간의 교류 기반위에 경제, 관광, 문화, 청소년, 여성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다소 침체된 분위기의 중국 기업 투자유치를 비롯하여, 동북지역 수출과 관광객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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