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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정책, 한국국제교류재단 통해 해외 전파
  • 최문재
  • 등록 2013-08-26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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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가 보유한 우수정책, 행정노하우, 도시발전경험들을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의 협력을 받아 해외에 적극 전파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대한민국과 외국간의 각종 교류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1991년)된 외교부산하 기관으로, 시는 재단이 가진 해외교류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해외 한국학 진흥사업, 문화교류 사업, 출판·영상지원사업, 해외인사 초청 등 공공외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해외 곳곳에 친서울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간기업 진출 교두보를 확장함은 물론 세계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6일(월) 16시 40분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서울시 우수정책 및 도시발전경험 해외 공유 상호 협력 △KF의 해외인사 초청사업, 국가별 포럼, 글로벌세미나 등 공공외교사업과 서울시의 외국도시공무원 초청사업 연계 △양 기관 출판물, 영상물 등 콘텐츠 상호 활용 및 학술, 문화 교류사업 상호 협조 △국내외 조직망 공유 및 상호 직원 파견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주력사업인 해외인사 초청사업, 국가별 포럼, 글로벌세미나 등 공공외교 사업과 서울시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연수 등 교육사업을 연계해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정책, 행정노하우 등을 적극 해외에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 유력인사, 차세대 지도자 등을 초청할 때 서울시 우수정책현장 견학을 지원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한 서울시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연수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그동안 해외도시에서 관심을 보인 서울시 우수정책현장은 △교통정보센터(버스중앙차로제) △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지하철) △영등포아리수센터(상수도) △마포자원회수시설, 월드컵공원(폐기물 재활용) △청계천문화관(청계천) △암사대교(하천교량) △마곡, DMC(에너지, 환경) 등이 있다.

또 국가별 포럼, 글로벌세미나 등 공공외교 사업 시 서울시도 적극 참여해 세계수준의 도시발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의 도시운영 성공, 실패 경험을 해외 도시에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때,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교통시스템, 전자정부, 상수도, 폐기물 처리 등을 적극 활용하고 세계와의 인적교류를 통해 글로벌 지식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KF의 한국학을 중심으로 한 학술, 각종 예술 및 공연분야에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우수정책 해외공유를 위해 대외 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와 금년 6월 MOU을 체결했으며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코트라(KOTRA)와 1994년 MOU를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정책을 해외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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