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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체형 경량 shoe-tex 소재 개발 추진
  • 김진규
  • 등록 2013-09-1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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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섬유산업과 부산 신발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신발/섬유산업 연계를 통한 일체형 경량 shoe-tex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shoe-tex 소재는 신발을 구성하는 섬유소재 및 복합체의 총칭으로 신발 완제품에 대한 원가비중이 높고, 구매 동기에 대한 직접적 유발효과가 있으며, 고기능성 소재 및 핵심기술의 확보 여하에 따라 단기간에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제품군이다.
 
2015년 4월까지 21개월간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총 14개 기관(중소기업 11, 연구소 3)이 참여하며, 이 중 대구지역에서는 6개 기관(현대화섬, 성재섬유, 삼성염직, 영풍화성,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9월 30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섬유(대구)/신발(부산) 기술적 장점 연계를 통한 섬유-신발산업 동반 성장을 목표로 ▲3D fabrication 기법을 활용한 경량 갑피 개발 ▲경량·쾌적 기능성을 부여한 전문화용 섬유원단 개발 ▲탄성부직포를 이용한 non-pad형 insole 개발 등 3개 세부과제로 진행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생산자~수요자를 연계한 상생협력 및 산업활성화 모델 제시를 통해 대구 섬유산업은 Shoe-tex 소재생산 전문기업 육성, 산업용 섬유기업 약 30% 확대, 글로벌 시장 선점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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