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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디어로 자투리 공간 바꾸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실시
  • 최문재
  • 등록 2013-10-10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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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자투리공간을 바꾸어 나가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0월 10일(목) 10시, 서울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시작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총 12개의 참여팀과 122명의 팀원이 함께 하게 되며 10월 13일(일) 10시까지 진행된다.
 
2013년도 미션은 ‘자투리 공간에 생각을 담아라’로 도시의 자투리땅도 얼마나 유용한 공간으로 바뀔 수 있고, 개성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자투리공간의 재생을 위하여 ‘Take Urban in 72Hours’라는 이름으로 2012년도에 처음 추진되었는데, 시민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 필요하여 2013년부터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로 바꾸게 되었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대상지 선정단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변화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발굴해 냈다.
 
대상지는 종로구 4개소, 성북구 2개소, 강동구 2개소, 양천구, 동작구, 광진구, 영등포구에 각 1개소씩 위치한다.
 
참여팀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원하는 대상지를 직접 선정하였기에 장소마다 특색있고 생동감 있는 기획과 공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2개의 참여팀은 시민공모를 통하여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인정받은 8개팀과 자투리땅의 실험적인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초청작가 4팀으로 구성되었다.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우수작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천만원, 우수작 2팀에게는 상장과 5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단, 초청작가팀은 시상에서 제외되고 단순 참여만 하게 된다.
 
초청 작가로는 서울과학기술대 김상규 교수, 서울시립대 김소라 교수, factory L 이홍선 대표, 디자인스튜디오 loci 박승진 대표가 참여하게 되었다.
 
휴게공간이 부족한 광진광장에는 그림자를 따라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물과 의자를 설치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도로건설로 인해 마을이 둘로 나뉘어진 천호동 주택지에는 감나무 아래 평상을 설치하고 놀이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머물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이 만들어진다.
 
혜화동 로터리에서는 보도 내 가로수, 가로등, 공중전화 부스 등 혼란스럽게 배치된 것 같아 보이는 가로시설물들을 그래픽으로 연결하여 의미 있는 관계를 발견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철공인들의 애환과 땀방울이 묻어 있는 문래동 철강단지에는 ‘희망’과 ‘행복’을 상징하는 무지개의 일곱 색채가 펼쳐지게 된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12개소의 공사과정을 현장에서 참관하는 것도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벌어지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다.
 
서울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seoulcity), 트위터(twitter.com/greenseoulcity), 유튜브(www.utube.com)에서는 12개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72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13일(일) 오후 3시부터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참여팀별로 발표하는 72시간동안의 생생한 이야기와 동영상을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시상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3일 밤낮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투리땅의 변화와 변신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프로젝트 실시 대상지 주변 상가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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