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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적 기우제 제23회 청룡문화제 개최
  • 김수진
  • 등록 2013-10-1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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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대문화원, 오방토룡제 재연 송대관 진미령 등 인기가수 다수 출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6일 11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동대문구청앞 용두근린공원에서 ‘2013 제23회 청룡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를 재연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이번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주)T-broad 동대문방송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김영섭 청룡문화제보존위원장(동대문문화원 원장)은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비가 오기를 바람)와 함께 국태민안과 시하연풍의 제사이면서 국왕이 친히 폐백하여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청룡문화제는 일제강점기에 그 명맥이 끊긴 것을 지난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와 지역주민들이 ‘용두제’란 이름으로 제사를 지내오던 것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면서 더욱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축제 양일간 모던 공연과 전통문화로 나누어 다양한 콘텐츠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첫날인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주민을 위한 여러 가지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MC 조영구의 사회로 인기가수 송대관, 진미령, 최석준, 최유나, 조승구, 현당, 강민주, 우연이, 문연주, 왕소연, 유현주, 동후 등이 출연하는 청룡문화제 전야 축하콘서트가 열려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인 27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동부시립병원에서 출발해 왕산로를 지나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까지 펼쳐지는 ‘어가행렬’에 이어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세계민속공연’, ‘드라마 속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주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또한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 알뜰 벼룩시장을 비롯한 희망솟대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 어린이 창의 놀이터, 가죽공예 체험, 지끈(전통매듭) 공예, 삐에로와 함께하는 풍성아트, 가훈 및 좌우명 받기, 페이스 페인팅, 재미로 보는 명리, 연 날리기, 기념품 증정 민속놀이, 초상화 뎃생 및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가 축제 기간 중 운영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동대문구에서 대표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청룡문화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향기속에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23회 청룡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문화원(☎2241-9300)으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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