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보령 늦가을, 3색(色) 3미(味) 유혹의 관광으로 초대
  • 최철규
  • 등록 2013-10-31 16:50:00

기사수정
  • - 오서산 ‘은빛’, 은행마을 ‘금빛’, 성주산 ‘붉은빛’ 이번주 최절정 바닷가에서는오천항. 간재미. 대천항. 꽃게. 무창포항.대하. 가을맛

▲성주산 단풍과 청라은행마을의 아름다운 단풍, 은빛 오서산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깊어가는 가을, ‘축제와 힐링의 고장’ 충남 보령에는 늦가을의 3가지 색과 3가지 진미를 맛볼 수 있어 가을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오서산(790.7m)’에서는 은빛 억새가 피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청라은행마을’에는 3000그루의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선인이 살았다는 성주산에는 붉은빛의 단풍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3곳에서 각각 단풍축제가 개최됐으나 보령지역의 단풍 절정시기가 지난해 대비 4~5일 늦어 이번 주말부터 내달 초까지가 단풍의 최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서산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어나기 시작해 최고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11월 초까지 오서산 능선마다 은빛 물결의 수채화가 펼쳐지고 있다.
 
청라은행마을에는 토종 은행나무가 3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 최고 절정을 이루게 된다.
 
매년 단풍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성주산에는 지난 주말부터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움을 뽐내기 시작해 이번 주말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단풍과 함께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되는 편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으며, 깊은 골짜기로 널리 알려진 심원동계곡에서는 단풍길 드라이브에 안성맞춤이다.
 
보령의 가을 3색(色)과 함께 청정 바다의 가을 진미 3가지 맛(味)도 즐길 수 있다.
 
보령의 가을 3미(味)는 무창포항 ‘대하’와 대천항 ‘꽃게’, 오천항 ‘간재미’로 늦가을 이들 진미를 즐기기 위해 3개 항에는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매년 대하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무창포항에는 예년 같으면 대하잡이가 끝날 시기인데도 대하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7배가량 증가하는 등 아직도 대하잡이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어 11월 중순까지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천항에는 꽃게 풍어다. 보령앞바다에서 어획되는 꽃게는 영양분이 풍부한 천수만 지역에서 잡히기 때문에 게살이 통통하며 껍질이 단단하고 청록색의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맛있고 싱싱한 꽃게를 맛보기 위해서는 대천항으로 가야 한다.
 
충청수영성이 있는 오천항에는 보령 8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간재미’를 맛볼 수 있다.
간재미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고르게 서식하지만 보령을 비롯해 태안 등 천수만 일대에서 많이 나는 심해성 어종으로 주로 2월 말부터 본격 잡히기 시작해 3월부터 5월까지가 가장 많이 잡히나 추워지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겨울에 오들오들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이를 맛보기 위해 오천항에는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늦가을 3색(色)과 3진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에 보령으로 떠나야 한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내년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