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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흡수량 간편하게 알 수 있다
  • 최문재
  • 등록 2013-11-0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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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최초 ‘농림축산분야 온실가스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

농림축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을 자동으로 산정·검증·보고할 수 있는 온실가스 관리 허브시스템이 구축·운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산림·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량을 손쉽게 산정·검증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정보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농림축산분야 온실가스 산정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일반 국민들에게 온실가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넓혀주기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로 구성돼 있다.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산정 시스템은 농경지 재배면적, 농작물 생산량, 화학비료 사용량, 가축 사육두수, 산림의 면적 등 통계자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을 산정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필요한 보고서를 제출양식에 맞춰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정보제공 웹 사이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농림통계자료, 온실가스 분석방법과 감축기술, 온실가스 배출 이력 정보, 온실가스 관련 정부정책과 방향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온실가스 관련 통계와 기술정보는 학계는 물론 농업 관련 기관과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분야 산업체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한 농업분야 기술현황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각 산정기관에서 부문별로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을 산정한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해 해마다 6월 국가 온실가스 총괄 관리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제출할 의무가 있다.
 
이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에 대한 산정, 검증, 보고 체계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에 자동으로 이뤄져 일관성 있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2∼3개월 걸렸던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산정 처리 시간도 2∼3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종합관리시스템은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지침을 반영해 설계돼 국제기준에 적합한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 National Inventory Report)’를 작성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김건엽 연구사는 “이번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은 국가 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농림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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