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트라우마센터, 5·18민주화운동유공자 9인 사진전 개최
  • 곽상원
  • 등록 2013-12-06 14:20:00

기사수정
  • 오는 10~20일 시청 1층 시민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장용주) 주관으로 사진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9명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월 광주, 빛을 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2일부터 12월4일까지 진행된 사진 치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10일 오전 11시에는 강운태 시장과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임종진 사진작가, 조비오 신부를 비롯한 민주 원로들과 5․18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된다.

사진 치유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사진전 기획자인 임종진(46)작가는 한겨레신문 사진기자 등을 거치면서 이라크전 등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대안 사진 공간인 ‘달팽이사진골방’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들에게 치유 의미로 ‘사진 행위’를 권하고 있다.

임 작가는 “진정한 치유와 위로는 외부의 힘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의 기운을 통해 이뤄내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다.”라며 “카메라를 든 이가 바로 자신일 수밖에 없듯이 자신의 내면에 잠식된 상처와 대면해야 그것을 담고 덜어내는 행위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황모(61)씨는 “사진을 찍으면서 내가 그 동안 회피했던 것들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보면서 대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사진을 통해 내면의 상처와 직면하려는 마음의 힘이 생겼고, 삶과 내 주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용주 센터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사자들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힘을 지니게 됐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라며 “전시된 사진들을 통해 광주 시민들과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