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전경     © 김흥식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과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환황해권의 글로벌 게이트웨이로 부상하고 있는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2025년을 목표로 한 글로벌 비전전략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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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충남발전연구원 참여 연구진으로부터 용역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과업의 수행방법’, ‘분야별 계획수립 방향’,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보령비전 2025발전전략’에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 등 국가계획,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과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등 광역계획, 충청남도 종합계획과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 등 상위계획을 포함하면서 미래지향적 관련계획도 구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 과정에서 각 기관과 부서의 기초자료와 의견을 최대한 수집하고 수렴하는 한편 인문사회 환경, 자연환경, 주변지역의 SOC변화요인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을 분석하고 국내․외도시의 수범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한 최고의 발전전략을 수립해 주길 기대한다.”며 “각 실과에서도 용역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자료제공과 협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국토기본법에 의하여 수립하는 비법정계획으로써 법정계획에 담을 수 있는 보령발전의 비전과 개발전략을 도출해 내고자 추진하는 연구용역으로 충청남도 싱크탱크인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며 과업기간은 내년 11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