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리아둘레길 사업, 울산 동구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한해 동안 전국 28개 사업 대상 지역을 대상으로 쉼터 관리 상태와 걷기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별 사업 실적보고서, 이용자 ...
클래식·뮤지컬·국악·아동극 등 다양한 무대
15회 공연에 도민 1만3600명 몰려…문화 갈증 해소
충남 문화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야 심차게 출발한 도청 문예회관 공연 이 지난 11일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첫 무대에 오른 퓨전 뮤 지컬‘폭소 춘향전’을 시작으로 올 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송년음악 회’까지 총 15개 공연이 20회에 걸쳐 잇따라 선을 보이는 등 숨 가쁜 일정 이었다.
공연에는 국악을 비롯해 아동극, 뮤지컬, 음악회, 댄스 등 다양한 장 르가 계절과 시기에 맞춰 펼쳐졌고, 어린이와 청소년, 중장년 등 전 연령에 걸쳐 도민 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 했다.
공연에 대한 도민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그동안 공연장 을 찾은 도민을 집계한 결과 총 1만 3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공연은 예매 시 작 첫날에 전 좌석 매진됐고 표 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하소연 도 있었다.
이와 관련 문예공연이 문화 소비 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 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과 함께 문화로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야 한 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그동안 도민과 함께 웃고 울었던 문예회관 공연을 뒤돌아보고 유병덕 도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충남 문화 발전의 가능성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의 것이 좋은 것이여
지난 5월 8일 문예회관 첫 무대로 퓨 전 뮤지컬‘폭소 춘향전’이 2회에 걸 쳐 선을 보였다. 고전극‘춘향전’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았으며 최주봉(방자), 전 원주(월매) 씨 등 유명 연예인이 대 거 출연했다. 이 공연을 관람한 도민 은 총 2000여명에 달했다.
6월 12일에는 백제를 주제로 한 공 연이 올랐다. 이 무대에는 백제금동 대향로로 다시 태어난 오악사와 오 고무, 백제민요 등 백제인의 멋과 흥 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형태로 꾸며졌으며, 총 700여명의 관 람객이 다녀갔다.
이 외에도 7월 10일에는 국악관현악과 국악 가요 등을 주제 로 한‘축원’(관 람객 700명)이, 9월 11일에는 충남국 악관현악단의‘어울림소리세상 화 이부동’이, 10월 23일에는 한국을 대 표하는 국악인들의 공연인‘제32회 2013 대한민국 국악제’가 막을 올리 며 중장년층의 향수를 달랬다.
어린이의 동심을 흔들다
5월 22일 열린 아동극‘모여라 딩동 댕’은 어린이 관객 2100명을 유혹하 는 등 문예공연 사상 최다 관객 유치 기록을 보였다. 모여라 딩동댕은 어 린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끄는‘번개 맨’과‘마리오’,‘ 콩콩조이’등이 등 장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 공 연은 6월 EBS TV에 방영되기도 했 다.
8월에는 어린이 뮤지컬 유열의 브 레멘음악대가 멋진 공연을 보였다. 이 공연은 예매 시작 40분 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1200 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한 것으로 집 계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무대 도 인기를 모았다.
6월 26일에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 는 가족 뮤지컬인‘사운드 오브 뮤 직’이 2회에 걸쳐 막을 올리며 2000 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발길을 유혹했다. 또 10월에는 스페인 최고 무용수들이 펼치는‘정열의 스페인 플라멩코’가 열정적인 무대를 제공 하며 400여명에 달하는 청소년의 마 음을 달궜다.
유명 연예인의 멋진 무대도 즐거워
7월 24일에는 대한민국 최고 디바 인 순이가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인순 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도내 다문화 가정 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무대에는‘거위의 꿈’을 비롯 해‘밤이면 밤마다’등 인순이 대표 곡과 트럼펫 독주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방문 관객은 700여명에 달했다.
8월 28일에는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과 남경 주 등이 출연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성대한 막을 올렸 다. 이날 이들은 오케스트라 와 협연으로 영화 OST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 다. 이날 관람객도 700여 명에 육박했다.
9월 25일에는 양희은과 이광수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중년층의 감 성을 자극했고 11월 27일에는 연극 인 최종원이 참여한 뮤지컬‘결혼’ 이 선을 보이며 20~30대의 웃음과 감동을 유발했다.
‘클래식’의 즐거움에 빠지다
남의 일만 같았던 클래식도 즐거운 문화로 다가왔다. 11월 27일에는 여 성을 위한‘꿈의 콘서트’가 충남교 향악단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도민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타 지역 주민까지 방문하는 등 충남 홍보 효과도 높았다. 올해 마 지막 공연인‘송년음악회’는 클래 식과 가요, 국악 3박자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도민을 격려하고 새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 련된 이번 무대에는 남진과 추가열 등이 출연해 트로트와 포크송의 즐 거움을 나눴고, 이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울리며 삶에 지친 도민들을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