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동구 월남동 산 49번지 일원 무등산 자락에서 23일 오후 1시40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 1대와 시 소방헬기가 출동, 초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로 0.07ha가 소실되고 오후 2시50분 진화됐다.
산불은 정신지체 2급 나모씨(46세, 북구 신안동)의 방화에 의해 발생, 동부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변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산불진화에는 동구청 직원 200명과 소방관서 80명이 출동해 공중 헬기와 지상에서 입체적인 진화 작업을 펼쳤다.
광주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주력하며, 특히 산불 원인자 검거에 만전을 기해 산불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