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 집중 육성
  • 곽상원
  • 등록 2014-03-10 09:17:00

기사수정
  • 스마트가전·로봇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계획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를 세계적인 마이크로 의료로봇 r&d 및 산업화 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강 시장은 7일 용봉동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를 방문해 마이크로의료로봇 관련 연구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광주시는 5대 대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 307개사가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산업 집적지로서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이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을 더해 고부가가치 스마트 가전산업과 로봇산업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경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의료로봇이란 수㎜ 이하의 크기를 가진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로서 인체내에 삽입 가능하며 운동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주로 재활, 간호 용도로 쓰이는 매크로(대형) 로봇에 비해 진단과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광주시는 2013년 11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298억(국비 183, 시비 50, 민자 65) 규모를 투자해 첨단 r&d특구내 전남대 첨단 산학캠퍼스에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를 구축해 제품화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현재는 센터 설계를 위한 협의 과정 중이다.

마이크로 의료로봇은 최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전자 및 금형 관련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영역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로봇이 모터를 활용해 작동한다는 점에서 가전 부품업체 및 금형 업체들의 진출이 가능하며, 혈전을 찾아가 제거하는 혈관 로봇과 암세포를 찾아가 소멸시키는 박테리아 로봇의 경우 전자장 제어 방식을 활용하기에 전자산업 관련 업체들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로봇 시장은 부가가치가 높고 성장성이 있는 영역이지만, 매크로 의료로봇의 경우 이미 내수시장이 점령당한 상태인 만큼 시는 확보된  연구 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it와 바이오기술이 결합된 마이크로 의료로봇이라는 블루오션 전략을 선택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 로봇연구소 박종오 소장은 한국 최초 의료로봇인 캡슐 내시경을 개발해 기술 이전을 통해 266억 매출, 65개국 수출, fda 인증을 거쳤고, 대장내시경 로봇, 혈관 로봇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광주가 마이크로 의료로봇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또한 광주노인건강타운과 첨단산업단지 내 다양한 연구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의료로봇 산업을 발판삼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풍요로운 경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장은 “광주시에서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구축에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