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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2 공군기지 이전방안 토론회’ 개최
  • 김진규
  • 등록 2014-04-15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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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시민 대표, 연구기관 및 대구시 관계자 등 총 50여 명 참석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4월 17일(목) 대구경북연구원에서 ‘K-2 공군기지 이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그간 연구된 이전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대표들의 의견을 듣는다. 4월 30일(수) 시민공청회와 대구시의회 제223회 임시회(4. 25.~5. 9.)에서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 중순 경에는 K-2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시가 작년 8월부터 국토연구원 및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해 온 ‘K-2 공군기지 이전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시민 대표, 연구기관 및 대구시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여희광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윤대식 영남대 교수, 심교언 건국대 교수, (주)유신 허태성 부사장, 장경훈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 최규태 동구발전협의회장, 서홍명 K-2이전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 등 6명의 교수, 전문가, 시민대표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K-2 공군기지 이전방안’에는 현황 및 이전절차, 종전부지(K-2 이전 터) 개발방향, 이전사업 시행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종전 부지를 자연친화형 미래복합도시인 ‘대구 휴노믹시티(Hunomic City)’로 개발하려는 대구시의 구상을 소개한다.
 
휴노믹시티(Hunomic City)는 휴식(休息)과 인간(Human), 경제(Economic)와 도시(City)가 복합된 단어로서 K-2 기지가 이전한 후 약 6.42㎢(200만 평)의 이전 터에 창조업무단지, 문화중심복합단지, 친환경 휴양주거단지를 조성하여 도시 활력 및 일자리 창출,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년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하면 이전부지 선정까지 3년, 새로운 군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6년 등 총 9년 정도가 소요되어 이전사업 완료 시기를 2022년 말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지매입, 군공항 건설, 주변지역 지원사업, 종전부지 개발사업 등 이전사업에 약 3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K-2 부지의 50%인 3.2㎢(약 100만 평) 정도를 창조산업, 상업, 주거, 레저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여 이전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3천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K-2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가 K-2 이전에 찬성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소음피해 해소 및 정주 여건 향상이 69%로 가장 높았으며, 도시발전(16%), 경제가치 상승(9%), 일자리 창출(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91%가 K-2 이전이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8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K-2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복합문화기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첨단산업단지(22%), 공원녹지(21%), 주거상업복합단지(15%) 순으로 응답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시민 여론조사와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조만간 K-2 이전방안을 확정한 후 4월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223회 임시회를 통해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 중순 경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K-2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 이전건의서를 작성하여 국방부에 제출하고, 향후 이전건의서 평가, 국방부와의 협상 등 필요한 절차들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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