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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생산 led조명, 미국에 본격 수출된다
  • 곽상원
  • 등록 2014-04-25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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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억원 상당 led가로등 수출계약…10년간 1억불 규모 공급
광주에서 생산된 led조명 제품이 미국 동북부 지역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 광주시는 24일 어니스트 데이비스 뉴욕 마운트 버넌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광주방문에 맞춰 평동산단에 소재하는 수성전자(대표 조성수)와 미국 기업 센티널 컨스트럭션사(대표 테렌스 호튼)간에 led가로등 약 25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미 동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억불 규모의 led조명 제품을 공급하고 마운트 버넌시 현지에 led조명 보급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번에 마운트 버넌시에 설치할 초도물량으로 100w급 led가로등 4328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마운트 버넌시 대표단 광주방문은 지난 2012년 6월 강운태 광주시장이 마운트 버넌시를 방문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확대를 논의하고 led조명제품 수출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방문단은 어니스트 데이비스 시장을 비롯해 마커스 그리피스 시의원 등 모두 7명이다.

광주시는 당시 체결한 led조명제품 수출협약의 후속조치로 지역 led제품의 수출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해 왔는데, 지역기업 수성전자가 미국측 기술적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제품 개발에 성공해 이번에 계약 체결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수성전자-센티널 컨스트럭션사간 구매계약 체결은 기술적 요구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시장의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것이어서 led조명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시장 진출에 청신호로 평가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운트 버넌시와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증대해 나가고 민간차원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 도시간 우호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광주시는 led조명 시장의 확대 지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광주 광산업발전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에너지효율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수출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우수제품 브랜드인 ‘mig’의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는 동시에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증획득, 마케팅 지원 등 ‘led 경쟁력 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빛의 도시 광주’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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