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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 임금,수도권대의 84%%
  • 민동운 기
  • 등록 2003-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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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시간은 오히려 많아
4년제 지방대학 출신의 임금 수준은 수도권지역대학 졸업생의 84%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최바울 연구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의 1,2차 청년 패널조사를 분석해 지난 10일 발표한 ′대졸자의 노동시장 이행실태와 성과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4년제 지방 대졸자의 월평균 임금은 128만4천원으로수도권 대학 출신(152만6천원)의 84.1%로 조사됐다.
반면 지방대학 출신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8.9시간으로 수도권지역 대학 졸업생(48.3시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월수는 비수도권 대학 출신(20.4개월)이 수도권 대학 졸업자(21.2개월)보다 긴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지방대학 출신은 수도권 대학 졸업자보다 대기업에 취업하기가 어려운것으로 조사됐다.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들 가운데 300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율은 17.4%로 수도권 대학 출신(21.8%)을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지방대 출신들이 가장 많이 취업하고 있는 사업장은 10∼49명 규모의 소형기업이었다.
특히 지방대학 출신의 노동시장 진입률(미취업→취업)은 19.5%로 수도권대학 졸업생(24.3%)에 비해 크게 낮았다.
반면 지방대학 출신의 실직률(취업→미취업)은 8.0%로 수도권 대학 졸업자의 실직 비율인 5.7%를 크게 웃돌았다.
고용유지율(취업→취업)은 지방대학 출신(53.0%)이 수도권 졸업자(45.3%)보다높았으며 실업유지율(미취업→미취업)은 수도권 출신(29.9%)이 지방대학 졸업생(27.5%) 보다 높았다.
취업 이행률(미취업→취업)을 전공계열별로 보면 이공계가 52.2%로 가장 높았고인문계 48.8%, 사회계 42.9%, 예체능.기타 36.4% 등의 순이었다.
최 연구원은 "지방대학 출신은 수도권 대학 졸업자보다 임금을 적게 받는 반면일은 더 많이 하고 있다"며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수요에 맞게 대학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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