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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는 22일 pre 2014 아시아문화포럼 개최
  • 곽상원
  • 등록 2014-05-14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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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의 동반성장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광주광역시는 2014 아시아문화포럼을 5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한국·중국·일본 3국을 비롯, 유럽과 중앙아시아 등 12개국의 문화예술계 전문가 42명이 대거 참석해 아시아의 문화융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5월에는 오는 22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아시아의 동반성장과 동아시아문화도시(mutual growth of asia and east asia city of culture)’를 주제로 pre 2014아시아문화포럼을 열고, 본행사인 2014아시아문화포럼은 오는 10월 1~2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아시아의 문화융성과 동반성장(cultural prosperity and mutual growth of asia)’을 주제로 열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 주최, 광주문화재단·아시아문화학회·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전남대학교 후원으로 열리는 pre 2014아시아문화포럼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광주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안저우에 아시아문화포럼을 널리 알리고 각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차원을 넘어서서 문화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구체적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향후 동아시아의 세계적 문화위상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아시아문화포럼 집행위원장인 류재한 전남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지건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위원장과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은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정동채 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문화교류와 동아시아문화공동체’라는 주제로 정성구 아시아문화학회 이사, 린 샤오촨 화교대학 역사학과 교수, 사사키 마사유키 도시샤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아시아문화중심도시 간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아시아문화학회 정성구 이사는 ‘동아시아의 문화적 공동번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과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과제’를 제언한다. 창조도시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는 ‘동아시아문화사업을 통한 한 중 일 3국의 도시간 문화교류의 의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취안저우학 연구소장인 린 샤오촨 교수는 ‘동아시아문화공동체의 발전 계획과 취안저우시의 문화교류’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인설 경희대경영대학원 객원교수, 김하림 조선대학교 교수, 김용의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문화산업과 문화공동체’를 주제로 김명중 호남대학교 교수, 노다 구니히로 돗토리대학교 교수, 차이 원 슝 취안저우시 공예미술협회 상무부비서장이 참여해 한중일 도시의 문화산업 및 문화공동체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명중 교수는 ‘방송영상 산업을 중심으로 동북아 3국이 어떻게 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안 모색’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해 아시아문화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요코하마의 사례분석을 통해 창의도시에 대해 발표한 노다 구니히로 교수는  이번 pre2014아시아문화 포럼에서는 ‘일본의 비엔날레, 트리엔날레 등의 예술축제가 어떻게 창조도시의 문화적 자원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발표를 함으로써 광주비엔날레 등 국제적 예술축제 현장인 광주와의 문화공존 시대를 만들어가는 구체적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 원 슝 비서장은 ‘취안저우시의 지역문화와 민속예술 및 공예’로 주제발표를 한다.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양회석 전남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본행사인 2014아시아문화포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스도빌 유네스코 전략기획국사무총장보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앙아시아 등 총 11개국 연사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융성, 아시아문화자원의 산업화, 문화다양성과 문화공동체 실현, 문화접변과 동반성장에 대해 발표와 토론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화포럼은 아시아문화권에 잇는 문화인들이 활발한 문화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도시들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발전되고, 아시아문화의 정체성에 대해 문화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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