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개원, 교육·상담·도서실 등 500㎡ 규모
미혼모공동생활가정 ‘편한집’(원장 기세순)이 증개축을 마치고 지난 20일 광산구 운수동에서 후원자와 시설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6억10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지난 13일 준공된 ‘편한집’은 30년된 낡은 건물을 증․개축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상처받은 13세대 26명의 미혼모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설은 500㎡ 규모(지상 1, 2층)로 가족단위로 분리된 방 13개와 함께 교육실, 상담실, 도서실, 놀이방 등을 갖췄고, 어린 엄마와 아이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행복한 가족의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양육비․검정고시학습비, 직업․양육교육 등 맞춤형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가족과 사회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혼모들의 출산과 자녀양육을 사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