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인 요즘, 2030세대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2030세대 667명을 대상으로 ‘월드컵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
먼저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월드컵 경기를 보고 응원하면서 ‘애국심, 자부심이 높아졌다’(30.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해소 되었다’(29.1%), ‘모임, 대화 등 인간관계가 좋아졌다’(27%), ‘긍정적인 영향 없다’(24.9%), ‘행복감, 만족감이 커졌다’(14.7%), ‘축구상식이 넓어졌다’(12.9%), ‘운동 의욕이 높아졌다’(10.9%) 등의 영향이 있었다.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잠이 부족해졌다’(58.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부정적인 영향 없다’(20.1%), ‘눈 피로, 어깨 결림 등 건강이 안 좋아졌다’(17.1%),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였다’(15.4%), ‘구직,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14.7%), ‘음주가 증가했다’(13.8%), ‘야식 등으로 살이 쪘다’(12.9%), ‘흥분하는 등 감정변화가 급격해졌다’(9.4%)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 응원을 위해 구직이나 업무 등 자신의 스케줄을 미뤘거나, 그럴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3.5%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 살펴보면, ‘여성’(35.2%)보다 ‘남성’(47.5%)이 더 많았다.
그렇다면, 월드컵 경기는 얼마나 응원하고 있을까?
‘한국 및 관심 경기만 챙겨본다’는 답변이 39.1%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하이라이트 등만 본다’(25%), ‘필요 시 뉴스 검색으로 본다’(13.6%), ‘관심 없다’(11.4%), ‘대부분의 경기를 챙겨본다’(10.8%) 순이었다.
경기를 챙겨보지 않는 응답자(167명)들은 그 이유로 ‘관심 분야가 아니라서’(34.7%), ‘결과만 궁금해서’(12.6%), ‘결과가 안 좋을 것 같아서’(12%), ‘챙겨보지 않아도 다 알려줘서’(10.8%), ‘해야 할 일이 많아서’(9.6%) 등을 들었다.
한편, 직장인(378명)들의 경우 64%가 월드컵 기간에 회사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세부 사항으로는 ‘출근시간 조정’(64%, 복수응답), ‘낮잠시간 권장’(26.9%), ‘한국 승리 시 간식파티’(25.2%), ‘직원들 단체관람’(23.1%), ‘휴가 사용 권장’(21.9%) 등을 택했다.
하지만, 실제로 편의를 지원해주는 회사는 24.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