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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3년 만에(주)단양농특산, 사회적 기업 인증
  • 남기봉
  • 등록 2014-07-1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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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 고용창출 기여 인증 -

충북 단양지역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단양농특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충북  단양군 (주)단양농특산 (부인 박경희씨·44세), (대표 신현팔·49세)  © 남기봉=기자

 (주)단양농특산(대표 신현팔·49세)은 법인 설립 3년 여 만에 급속한 성장과 지역 노동인력 고용창출에 기여, 농촌지역 창업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단양지역 잉여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신 대표는 2010년 말 고향인 가곡면 사평리로 귀향하면서, 반찬가게 운영경험과 무역업 종사경험을 살려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생산해 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토속식품 기술 보유자인 노모 채영숙씨와 한방약선요리 노하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인 박경희씨가 함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전통 조청, 고들빼기무침, 양념깻잎무침, 각종 산나물 등 단양지역의 농·임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고 있는 법인으로 지난 2010년 설립해 2011년 2월 공장을 준공하며 영업을 개시했다.

 단양지역의 농산물을 가공, 생산하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영업개시 1년만에 충북형 일자리 창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난 4월까지 사업을 진행해오다가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 인증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2011년 7월 마늘조청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충북관광협회 공모 지역특성화 관광상품전에서 금상을 이전 받았다.

 지난해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특허기술인 ‘아로니아 잼 가공’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신 대표의 창업 철학은 ‘소백산과 남한강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단양의 농특산물을 재료로 옛날 어머니의 맛을 살려내는 것’이다.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런 포장재와 소포장, 저가 전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KBS 2TV 싱싱일요일, CJB 모닝와이드, MBC TV 전국시대, KBS 1TV 6시 내고향, CJB사회적기업 탐방 등 각종 방송매체에 소개되기도 됐다.

 신 대표는 “작황이 좋지 않거나 다소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의 판로를 고민하다가 농산물 가공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이번 인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대표는 2년전부터 매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무료로 반찬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기도 하다.

 (주)단양농특산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게 됨에 따라, 단양지역 사회적기업은 청소용역업체인 (주)단양지크린, 농촌체험을 하는 한드미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3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면 3년간 추가로 고용인력 인건비, 조세 및 사회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   (주)단양농특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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