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4월 28일∼7월16일 80일간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 식품·의약품 등 ‘4대 사회악 외사사범 집중단속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금번 단속은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4대 사회악 근절’ 국정과제를 완수하여,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선도하고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단속 결과는 가정폭력 사범 58명, 성폭력 사범 31명, 불량 식품·의약품 사범 800명 등 총 889명(521건)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과 대비할 때, 가정폭력 사범 24명 증가, 성폭력 사범 13명 감소, 불량 식품·의약품 사범 168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적으로 25.2%(179명)가 상승했다.
단속테마별 성과 분석해 보면, 가정폭력 사범은 58명이었으며, 이 중 56명이 배우자 및 친인척 등으로 대다수(97%)를 차지했다. 성폭력 사범은 31명을 검거(3명 구속) 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성매매 강요 6명(19%), 직장 내 성폭력 6명(19%), 유흥지역 등에서 성폭력 5명(16%),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4명(13%) 순이었다.
불량 식품·의약품 사범은 800명(7명 구속)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검거했으며, 국내 불량 식·의약품 밀수·유통·판매 사범이 대부분(654명,82%)을 차지했다.
해외 불량 식·의약품 유통 사범은 첩보 입수 및 단속 과정의 어려움에도 근원지 추적수사를 전개하여 125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하반기에도 안전한 다문화 사회 선도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