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열’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
  • 최훤
  • 등록 2014-09-02 12:10:00

기사수정


정상 체온은 사람마다 다르다. 평균 37도 정도를 유지하고 하루 동안에도 체온은 변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가 가장 낮고, 음식을 먹거나, 옷을 많이 입거나, 흥분, 불안하면 체온이 오른다. 심한 운동을 하면 체온이 39.5도까지 오를 수도 있다. 여자의 월경주기에는 약 0.5도 정도 오르고 대부분의 어린이는 어른보다 체온이 높으며 매일의 변화도 더 크다.

 

영아나 어린이는 조그만 바이러스 감염에도 열이 높게 오르며 열이 높다고 해서 뇌에 손상을 직접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열로 인한 경련이 어린이에서 있을 수 있는데 경련으로 인해 아이에게 손상을 줄 수 있다.

 

어린이나 어른이 상태가 안 좋을 때 우선 열이 있는지 확인을 한다. 열 자체는 질환이 아니지만 몸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열은 간단히 고열과 저열로 나눌 수 있는데 고열은 39.5도 이상, 저열은 39도 이하를 말한다. 또한 열이 갑자기 높게 올랐다 내리는 양상을 보이는 것(spiking fever)과 통상의 방법으로 열이 올랐다 내리는 것(cyclic fever)으로 나눌 수 있다. 

 

열에 따라 ▲낮은 열 (Low-grade fever) : 37.6-38.2도 ▲경미한 열 (Mild fever) : 38.3-38.9도 ▲중등도의 열 (Moderate fever) : 38.9-39.5도 ▲고열 (High fever) : 40도 이상 으로 나눌 수 있다.

 

열이 시작할 때 몸이 체온을 올리기 시작하면 몸은 춥게 느껴지고 열을 내기 위해 떨게 된다. 이 때 몸을 담요로 싸고 열을 가하면 결국 몸은 새로운 set-point에 도달하게 되어 몸은 뜨겁게 느껴진다.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땀을 많이 흘리고, 그래서 열을 없애게 된다.

 

열로 인한 경련은 열이 갑자기 빨리 높아질 때 생기는데 아이가 8세 이하라면 열은 아이가 매우 아프지도 않으면서 높을 수 있다. 2-5살의 아이는 감기 같은 것으로도 40도가 될 수 있다. 8세 이상의 아이에서의 열은 성인과 같이 취급한다. 아이의 체온이 너무 높게 (40도 이상) , 너무 빨리 (1시간에 몇 도씩) 오른다면 열로 인한 경련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

 

고열이 난다고 질환이 심하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독감은 고열이 나지만 더 위험한 폐렴은 미열이 나거나 열이 없을 수도 있다. 고열이 나면 경련을 하지만 이는 열이 높다고 하여 나는 것보다는 열이 갑자기 오르는 것으로 생긴다.

 

이러한 증상에 대하여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신익순 원장은 “열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어린이가 감기에 걸리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인두염, 중이염 등이 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감염인데 상기도의 감염 즉 감기와 독감이 매우 흔하다. 어떤 영아나 어린이는 정기 예방접종, 즉 DTP, 폐렴백신 접종 후에 열이 나기도 한다. 간혹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열이 나고, 3주 이상 38도가 넘고 원인을 모른다면 원인을 모르는 열(Fever of Unknown Origin :FUO)이라고 하며 대개는 숨겨진 감염으로 생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