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동안 보건 ․ 환경 ․ 동물위생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고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제를 선정해 연구한 논문을 묶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16권을 발간했다.
연구원보에는 시민과 관련기관, 연구원 직원 제안으로 선정된 연구과제로 시민의 공감도가 높고 광주시 정책에 기여도가 높은 논문 9편과 조사보고서 29편이 담겨 있다.
수록된 논문은 대한미생물학회, 한국식품과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등 국내 학회에 투고하거나 발표한 논문들로,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심의평가를 통해 객관성, 전문성,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검출된 로타바이러스 유전자형 분포조사 논문에서는 영유아 설사 유발 원인체로 중요한 로타바이러스의 특성과 유전자형에 대한 분포조사 결과, 1월에서 4월 사이 5세 이하 영유아에서 g유전자형과 p유전자형, g/p 유전자형이 발견됨에 따라 새로운 유전자형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광주지역 하수처리장에서의 총인 분석 및 처리효율에 대해 연구한 논문에서는 처리원수 조건에 따라 응집약품 농도 조절에 의한 약품 투입량의 저감과 투입방식 변경에 따른 전력요금 절감방안을 제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배부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대학 연구기관, 언론사, 시민단체 등에 제공하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누리집 http://hevi.gwangju.go.kr) 자료실에 게재해 시민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선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주제를 선택해 학술적 활용은 물론, 시민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