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관광단...
세계기상기구(WMO)는 ‘2013년 전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가 396ppm으로, 400ppm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는 전 세계에 있는 124개소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 지구급 관측소와 지역급 관측소의 자료를 이용해 산출한 결과이다.
2012∼2013년의 전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량이 2.9ppm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2.07ppm보다 두드러지게 높았다.
기상청은 지역급 관측소인 안면도의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 감시를 시작한 1999년 이래, 2012년 1월에 처음으로 이산화탄소 월평균 값이 400ppm을 넘어섰으며 2012년 연평균 값은 400.2ppm, 2013년은 402.4ppm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1ppm씩 증가하였고, 2012년과 2013년 사이에는 2.2ppm이 증가하였다. 최근 10년간 전 지구 연평균 증가율인 2.07ppm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 측정된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지구 평균 농도보다 약 6∼7 ppm 정도 높다.
※ 전지구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청정지역인 지구급 관측소 값이 포함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역급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보다 낮다.
한편, 2014년 4월 북반구의 이산화탄소 평균농도가 400ppm을 넘어섰으며, 2014∼2015년에 전 지구가 평균농도 400ppm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탄소 평균농도가 400ppm에 이르렀다는 이번 결과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16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0년)에서 기온의 폭발적 상승을 막을 수 없는 전환점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으로 보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하기로 합의하였다. 따라서 2℃ 상승을 위협하는 이번 관측 결과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