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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문학 중심도시 정책 방향 제시
  • 박영일
  • 등록 2014-10-10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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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을 통한 새로우 도시모습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박영일

수원시의 인문학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기 위한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는 수원시의 ‘1차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사업(2011~2014)’의 추진성과를 검토하고 ‘2차 인문도시 조성사업(2014~2018)’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실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수원시 인문학 사업 추진현황과 인문자원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조사,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등의 방법을 통해 수원시의 인문도시 전략과 과제를 도출했다.

 

수원시 인문학 여건에 대한 분석 결과, 인문학 사업의 질적 측면의 성장이 필요하며 인문학 특강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각 기관 인문학 사업이 서로 중복 돼 도서관, 박물관, 평생학습관 등 부서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문학 프로그램 담당자의 인문학 사업 기획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학에 대해 수원시민들은, ‘쓸모가 있다’(67.6%)고 느끼고 있으나 대다수가 참여 경험이 없다’(80.9%)고 대답했으며 불참 이유는 응답자의 45.3%몰라서라고 말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경우 시간은 토·일요일(50%), 저녁(22,7%), 장소는 시,,,도서관 등 행정관서(45.5%)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시민을 사업대상으로 보기 보다는 시민 중심의 인문학 사업이 필요하며 도서관 직원의 확충, 인문학 독서 동아리의 활성화, 강사 인력 보충 등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인문정책의 방향으로, 인문학의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맞춤형 강좌개설, 투어, 공모제, 캠프 등 체험이나 활동형태의 인문학 사업 확대, 현장중심의 인문교육 활성화, 인문학 대중화 중간지도자 양성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밖에 시민 중심의 인문학, 수원학 연구·보급,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여성 인문학, 인문도시 행정구현 등 10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수원시의 인문도시 비전과 새로운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인문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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