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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완주 성공 축하 행사
  • 심용섭
  • 등록 2014-12-10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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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완주 성공 축하 행사     © 경상북도


87일간의 항해를 마친 해양실크로드 10일 부산항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경상북도는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선 한바다호가 12월 10일 귀항함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완주 성공 축하행사를 가졌다.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한국해양대학 박한일 총장을 비롯해 정수일 코리아실크로드 기획위원장, 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성태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 탐험대를 태운 한바다호가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로 귀항함에 따라 201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해양실크로드 탐험이 성공적 완수됐다.

 

김종성 한바다호 선장의 귀국보고와 해양실크로드 청년탐험대장(동국대 윤승철)의 탐험대기 반환으로 시작된 완주 축하행사는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의 주도로 발간된 해양실크로드 사전과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원으로 참여한 유종인 작가의 시집 '혜초의 사랑' 헌정식,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묻혀 있는 우리 역사를 바로 세워 새로운 미래 천년을 함께 설계하는 사업으로 21세기 新 실크로드를 통하여 문화융성과 인류공영을 위한 희망의 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면서 "경상북도와 실크로드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에 모두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新한류 문화 창조,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프로젝트다.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지방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 첫해인 지난해 실크로드 오아시스로(路) 7개국 2만1000km의 대탐험을 추진하며, 우리 역사·문화의 뿌리를 찾고 2013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올해에는 경상북도,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으로 동서 문물 교류의 중심축인 바다실크로드 재조명, 해양민국 위상제고 등을 위해 201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을 추진해 왔으며, 바다의 가치를 되살리고, 신(新)한류 전파와 해양민국 위상 제고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내년도에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크로드로 인연을 맺은 주요 국가들을 경주로 초청해 '2015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을 개최키로 했다. 문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문화융성 시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경북에서 선발한 탐험대 4개팀 22명과 한국해양대생 128명 등 모두 150명으로 구성됐다.

 

신라 고승 혜초가 걸었던 구법의 길과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란 대서사시 '쿠쉬나메'에 전해지고 있는 이란왕자 귀국 길을 재현했다. 이 길을 따라 중국, 베트남, 인도, 이란 등 바다 실크로드 주요 거점도시를 탐험해 바닷길로 세계와 활발히 교류해 온 우리 민족의 해양실크로드 역사·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하며, 대한민국의 혼을 세계에 알리고 21세기 신 한류문화를 전파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오늘 한바다호가 귀항함에 따라 해양실크로드 탐험 활동은 막을 내리게 되지만 남은 기간 동안 탐험대원 모두가 참여해 함께 만든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기행에세이'발간과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화보·백서·제작 등 2014해양실크로드 대장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활동들은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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