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년도 ’학교 내 대안교실‘에 전국 1,58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7,94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이란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해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며, 2013년부터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 1,582개에 68억원을 지원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의 성과를 분석한 한국교원대 김인희 교수에 따르면 조사 대상 학생 중 58.5%, 교사의 68%가 학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변화에 대해서는 학생의 경우 조사대상 학생 중 58.5%가 자신의 긍정적 변화를 인식했고, 56.2%의 결석·지각·조퇴가 감소됐다. 54.8%는 진로에 대한 의식형성이 됐으며, 53.7%는 자신의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꼈다고 조사됐다.
대상 교사 중 72.4%가 학교 내 대안교실을 통해 학생과의 관계가 개선됐고, 68%는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느꼈으며, 62.4% 학생들의 무기력증이 줄고 적극성 개선이 있었다고 조사됐다.
학교의 변화에 대해서는 학생의 경우, 55.9%가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향상을 느끼게 됐으며, 55.8%의 학생이 교우 관계가 개선됐고, 50.7%는 학업 능력의 향상을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의 경우, 77.2%가 학교 부적응이 감소된다고 인식했고, 67.2%는 학교 내 대안교실이 학교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조사됐다.
※ 성과분석은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교사 250명, 참여 학생 1,603명을 대상으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부는 "‘학교 내 대안교실’을 통해 학업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새로운 재미와 성취를 경험하고, 자기발견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학생의 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대안교실 운영 매뉴얼 보급, 학생 주도적 프로그램 선정, 대안교실 담당교원 연수 확대 등 교육과정의 질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