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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첫 업무보고…‘좋은 일자리 창출’집중
  • 장병기
  • 등록 2015-01-06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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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일자리정책실․경제과학국, 외부 전문가 등 참여해 도정 발전 소통의 장

전라남도는 6일 오전 이낙연 도지사와 도정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정책실과 경제과학국을 시작으로 실국 및 소속 기관별 새해 주요 업무보고를 갖고, 좋은 일자리 창출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일자리정책실은 취업자 9천 명 증가, 청년 취업자 4천 명 증가, 300개 기업 유치 등 ‘좋은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구체적 실현 계획을 보고했다. 또 추진전략으로 △에너지․ICT 산업 생태계 조성 △튜닝산업 육성 △기업도시 활성화 △신성장업종 투자유치 △고도기술 외국기업 유치 △청년․취약계층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올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일자리영향평가 및 목표관리제 △취업성공 패키지 △투자유치 ‘5․6․700’ 로드맵 수립․시행(5대 공공기관 타깃으로 6년간 700개 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출범 및 전용금융상품 출시 △일자리정책 우수시군 인센티브제를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투자유치 도비보조금 확대(5억→60억 원), 투자유치 기여 보상 상향(50~80%),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기관 구매확대(70억→120억 원), 녹색나눔 회원확보(1천→1만 명) 등 기존 일자리․투자시책 중 성과가 있는 사업은 대폭 확대키로 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청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지역특화산업 고용창출금 지원 △청년ICT 전문인력 양성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확대 △중소기업 현장탐방프로그램 운영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100개 선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빛가람 혁신도시와 관련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협력업체 ICT 인력가이드라인 완화, 지역인재채용목표제 및 지역인재채용할당제 단계적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하고, 취업설명회․투자유치설명회 등도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경제과학국은 활기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규모 1천550억→2천100억 원으로 확대, 도 기금 대출 금리 3.41%→3%로 인하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65%→70%로 확대, 실적 공시제 본격 실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14개소 162억 원, 주차장 설치 지원 7개소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건립 등 추진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구체적 계획을 보고했다. 또 추진전략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산업 집중 육성 △중소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수출 촉진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보고에 이어 벌어진 분야별 전문가 토론에는 정책자문위원회 투자유치분과 박석호 위원장, 전략산업분과 김숭평․조성곤 위원, 도정평가위원회 고재용 위원, 전발연 이건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 취업시키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하도록 이전기관과의 상생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임기 4년 동안 일자리 5만 개 창출 등 거시적 목표는 있지만 분야별 목표, 현황 파악․관리․평가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모든 실국에 일자리 담당팀 또는 담당자를 둬 유기적이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업의 단계마다 올해 주력해야 할 일, 중앙부처 등에 도움을 청해야 할 일 등을 실국별로 미리 계획을 세워 대응해야 한다”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인재 채용 등 다양한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위원회로 (가칭)지역발전협의회 구성을 서둘러달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한국전력이 지역 R&D 협력사업비로 매년 100억 원씩 투자하겠다고 밝힌 만큼, 한전과 에너지 기업 등과 공동 이익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 외에도 보고회를 청내 방송으로 중계하는 등 공개적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도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해 보고회가 민간 참여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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