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기상 재해에 예고는 없다면서 기상 변화가 많은 요즘 농작물과 시설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재해 없는 겨울나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고 온도 편차가 심해 습해와 동해가 항상 우려되고 있어 기상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노지 월동작물은 영상의 기온일 때 가을에 쳐 두었던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하며,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은 서릿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들은 즉시 눌러 주어야 한다.
과채류와 엽채류 등 시설하우스 작물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작물별 생육 최적온도와 최저온도를 참고하여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새벽과 오전, 오후와 밤(최저온도 과채류 12℃이상, 엽채류 8℃이상) 등 시간대에 따라 온도 편차를 두어 관리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 재배중인 작물들의 물주기는 오전에 실시하여 낮 시간 동안 태양에너지가 온실 내부에 충분히 저장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시간 기상예보로 이를 잘 이용하여 준비해야 한다.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인삼 재배시설 등에 보조기둥을 설치하거나 눈의 하중을 줄일 수 있는 안전 조치가 요구된다.
난방기 등 보온장비들은 수시로 가동 점검을 하고, 지붕에서 녹은 물이 내부로 들어와 습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한파, 폭설 등 기상특보 발효 시 SMS 문자 등을 통해 사전대처가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기상재해 예방 관리와 전기, 농기계 등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