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산 레저선박 해외 수출길, 정부가 지원한다
  • 김만석
  • 등록 2015-02-03 10:43:00

기사수정
  • 2일부터 '중소 레저선박 제조업체 해외보트쇼 참가지원' 신청 접수중
▲ 보트쇼    

국내 중소 레저선박 제조업체도 유명 해외보트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세계 레저선박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도, 참가비용 문제로 인해 해외보트쇼 참가가 어려웠던 업체들에 대한 예산지원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50조 원 규모의 세계 레저선박시장에서 해외보트쇼를 통해 이뤄지는 레저선박 계약이 70%에 달한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해외보트쇼는 레저선박 수출의 필수적인 판로이다. 2015년에도 마이에미, 뒤셀도르프, 상하이, 두바이 보트쇼 등 총 33개의 해외보트쇼가 개최 예정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보트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비는 물론이고, 선박 전시를 위한 부스 대여료, 항공료 등 적게는 2~3천만 원에서 1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된다. 국내 50여개 중소 레저선박 제조업체의 평균 인력규모가 25명인 점을 감안할 때,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국내 레저선박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해외보트쇼 참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실로 올해부터 해외보트쇼 참가를 희망하는 우수 레저선박 제조업체 5곳에 최대 2,000만 원까지 참가비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신설하였다.

 

높은 기술수준과 충분한 시장경쟁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국내 중소 레저선박 제조업체들에게 이러한 예산 지원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레저선박 수출 실적이 ‘11년 0척에서, ‘12년 10척, ’13년 27척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해외보트쇼 참가 지원은 시의적절하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레저선박 제조업체 해외보트쇼 참가지원’ 신청서 접수는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이다. 최종 선정업체 발표는 3월 중순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수출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해외보트쇼에 대한 제한은 두지 않았다. 다만, 지원업체 선정이 최대한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통해 별도 평가단을 구성하여 업체의 역량, 수출의지,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엄정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향후 해외보트쇼 참가를 통한 우리 레저선박의 수출 실적과 해외 홍보 효과 등을 추이를 지켜보며 지원 대상업체 수와 지원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