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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발이 되어드립니다 -
  • 신영관
  • 등록 2015-02-05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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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타타타’

 

▲     ©신영관

 

은평구 신사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운)에서는 도시 농부학교인 산새마을 초록학교 운영, 주민카페인 비단뜨락 소요물품 구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해 오던 차량을 지난 2월 1일부터애가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드리는 자치사업으로용도를 확대하여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은 지난 2011년 현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증해 주었으며, 사업명은 어르신들이 친근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유행가 제목을 차용한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타타타’로 정했다.

 

작년 말에 완공된 신사동고개 융설시스템 설치에서 보듯이, 신사2동은 지역 대부분이 고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평상시에는 물론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이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병 치료 등을 위해 저지대에 위치해 있는 병․의원 등으로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 한 실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우선 1월 한 달 간 직능단체 등 지역 내 여론 주도층과 수혜를 입을 대상자들인 어르신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자세히 안내했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사2동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 한정되며 마이닥터 클리닉과 새로 문을 연 응암보건지소, 병․의원 등 평소 지병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기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편안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차량 이용을 원하시는 어르신은 전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차량 운전이 가능한 자치위원을 섭외하고, 임무가 부여된 자치위원은 당일 신청 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을 병원까지 태우고 가서 치료를 마치신 어르신을 다시 댁까지 모셔다 드리게 된다. 물론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당일 신청도 가능하며 자치위원 섭외가 어려울 시 직원 중 1인이 임무를 대행하게 된다.

    

그동안 신사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13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여 분을 모시고 김포 일원으로 해수온천 나들이를 다녀왔고, 2014년에는 복지두레 주관으로 역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40여 분을 모시고 자매결연지인 강화도 송해면 일원으로 희망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앞장서 추진해 오고 있다.

 

차량을 기증하고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타타타’ 사업을 구상한 김창운 주민자치위원장은, “각박한 도시에 살면서 잃어버렸던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매월 복지두레에서 운영중인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생신을 맞이하신 홀몸 어르신들을 차량에 태우고 근교나들이를 시켜드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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