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대추 과수원의 밑거름 주는 시기를 맞아 고품질 대추생산과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해 농가별 토양 화학성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대추 재배면적은 1,300여 농가에서 66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인 속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보은대추’는 당도가 높고 과가 커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생대추로 유통하면서 대과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과학적 시비보다 경험에 의한 시비 관리를 하고 있어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토양 중에 영양성분이 편중되어 과다 축적되어 있으면 양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해도 정상적인 흡수가 어려우며, 오히려 대추의 품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대추연구회원, 희망농가, 연구소 현장시험농가 등 매년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토양 분석을 실시하여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맞춤형 시비 지도를 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과도한 퇴비 투입은 토양 관리를 어렵게 하고 대추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과학적인 시비를 위해 대추재배 농가들이 상담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연구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