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산업계의 최신 기술을 출원인과 심사관이 공유함으로써 심사관의 기술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심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3월 4일 제1회 민관 협력 열린 특허기술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술 간, 제품 간 융합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출현하면서 융합기술에 대한 투자 및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특허 출원되는 기술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허청은 심사인력의 절반 이상을 박사, 기술사 등 기술전문가로 채용하고 심사관 신기술교육과 자체 기술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심사관의 기술전문성을 최고로 유지하고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심사가 어려운 최신 융복합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특허청이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서는 발명가 등이 직접 참여하여 심사관의 기술 이해를 돕는 협력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민관 협력 열린 특허기술 포럼은 출원인이 주도하는 기술세미나를 지향하며, 특허출원이 많은 기업을 분기별로 초청하여 최신기술 및 특허관리전략을 공유하는 기업 초청 세미나와 발명가 등이 심사관 대상으로 자신의 전문분야를 강연하는 전문가 세미나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3월 4일 개최한 제1회 민관 협력 열린 특허기술 포럼은 특허출원 1위인 삼성전자 특허관리 담당 임원 및 관련 기술분야 연구원을 초청하여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특허관리전략 강연과 함께 의료장비, 방송기술, 플래시메모리, AP 등 4개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전문가 세미나는 민간 전문가 주도로 자신의 경험과 최신 기술을 심사관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특허심사기획과(042-481-8479)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스템이 구축되는 5월부터는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류동현 특허심사기획과장은 “열린 특허기술 포럼은 출원인이 직접 최신 기술을 심사관과 공유함으로써 심사관과 출원인 간의 특허성 판단의 견해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