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교통정책,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 장선익
  • 등록 2015-03-10 15:55:00

기사수정
  • 울산시, 2015년 교통안전증진 및 보행환경개선 사업 추진

울산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증진사업’과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도시별 교통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와 교통복지지수의 평가 항목을 보면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통소통 보다는 교통사고가 적은 교통안전도시가 교통수준이 높은 도시를 의미하며 교통정책 방향을 교통 혼잡 해결 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교통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울산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교통사고 사망자 총 119명에 대한 주요요인별 분석 결과, 보행자 사고 50명(42%), 이륜차 사고 32명(26.9%), 음주 사고 17명(14.3%), 기타 20명(16.8%)으로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았고, 보행자 사고 중에는 노인이 20명 포함되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아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통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울산시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소통’에서 ‘교통안전’으로 교통정책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울산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민의식 강화 노력과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한다.

 

2013년 울산시 교통사고 사망자 119명 중 법규위반별 요인을 살펴보면 88명(73.9%)이 운전 중 휴대폰 이용, DMB 시청, 졸음운전 등 안전운전 불이행이었다.

 

울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노인(10회, 1,270명), 여성(주부, 5회 106명), 청소년(5회 1,4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방문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어린이(초등학교)와 공무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을 통한 홍보와 거리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교통사고잦은곳 개선사업 ▲보호구역 개선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의 세부 사업으로 되어 있다. 

 

올해에는 예술회관사거리 외 1개소에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울산대학병원 앞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 노인보호구역 5개소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북구 구도4호선(달천~가대) 외 울주군 2개소에 대하여 도로선형을 개량한다.

 

또한 올해에는 울산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유럽․일본 등 선진국에서 ‘80년~’90년대 시행하여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검증되었던 주요도로 제한 속도를 정비한다.

 

교차로 건너에 설치되어 있는 후방 신호등을 정지선 부근 교차로 전방에 설치하여 신호등 인식 거리를 앞당겨 교차로 추돌사고 등 교차로 사고 감소를 위해 전방신호등 설치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3년 주요요인별 교통사고 사망자 119명 중 보행자 사고 50명에 이어 노인 및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30명, 32명을 차지했다.

 

이에 울산시는 맞춤형 안전대책 일환으로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야간반사체 및 교통표지판 규격 확대로 시인성이 향상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이륜차 반사지(체) 발굴 및 부착을 통해 차량운전자가 이륜차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점, 구간, 권역으로 대책을 구분하여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점에 대한 개선사업과 관련, 울산시는 우선 ‘80년대 이후 교통소통 향상을 위해 사람을 차량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설치되었던 육교가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를 동반한 사람에게 불편시설이 되고 있고 육교 이용을 꺼려 무단횡단이 잦아져 교통사고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2008년 시청 앞 육교 철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소 철거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1~2개소를 철거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총 14개의 육교가 설치되어 있다.

 

보도 위 지주시설물 통합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한다. 

 

신호등 및 도로안내표지 등 각종 지주시설물이 보도 위에 설치되어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부 시설은 동일 지점에 중복 설치되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교차로 모서리 지주시설물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2014년 문수로 등 주요간선로 10개 도로에 255개의 가로시설물을 통합하였고, 올해는 북부순환로 등 주요간선도로에 실시한다. 

 

구간별 개선사업으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주변 일정구간 30개소를 선정하여 보행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학성로 일대의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대상구역 1개소를 선정하여 개선방안 수립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일정 구역을 범위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