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1일까지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랑훈련은 광주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과 전면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재해 발생 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작전의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오는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열리는 만큼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 요원을 가정한 대항군을 운용하고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불시 예비군 동원도 할 예정이다.
첫날인 27일에는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개최로 병종사태를 선포하고, 28일에는 지하철역사, 정수장, 시청사 등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사고 대응절차에 따른 자체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8일과 29일에는 시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나라사랑 튼튼안보 체험교육, 충무시설 견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훈련 기간 대항군(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군부대(1661-1133)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