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대...
우리나라 최초로 단독 무동력․무기항․무원조 요트세계일주에 도전하고 있는 김승진 선정과 아라파니호가 성공적인 항해를 이어가고 있어 오는 16일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 입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6일 현재 기준으로 김 선장은 대만과 일본 사이 동중국해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으로, 입항 예정지인 당진시 왜목항까지는 약 700여 마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김 선장은 지난해 11월 27일과 지난달 13일 두 번의 적도 통과에 이어 이달 3일 오후3시 경(한국시간 기준) 총 항해거리 2만1,600해리(4만3㎞)를 넘어서면서 무동력․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기록 달성을 위한 마지막 요건이었던 항해거리 4만㎞도 충족했다.
김 선장은 이에 앞서 ‘바다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 남아메리카대륙 최남단 ‘케이프 혼’을 무사히 통과한 뒤, 아프리카 희망봉과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등 이번 항해에 난관으로 꼽혔던 지역을 모두 무사히 통과한 바 있다.
당진시와 희망항해추진위원회도 김 선장과 아라파니 호의 입항이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난 4일 정병희 부시장 주재로 행사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진시와 희망항해추진위원회는 이번 김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성공 기념행사에서 공식 기념행사 외에도,해양레저스포츠퍼레이드,토크 콘서트(김승진의 항해일지) 아라파니 스타그램,요트 세계일주 기념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시민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