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 처음으로 400ppm 넘다.
  • 최훤
  • 등록 2015-05-11 16:24:00

기사수정
  • 미국해양대기청(NOAA) 2015년 봄철 이산화탄소 월 평균농도 발표
▲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 경향   © 최훤


미국해양대기청(NOAA)은 '2015년 3월 전지구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83 ppm으로, 관측 이래 처음으로 400 ppm을 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산화탄소 농도 400 ppm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의 임계점인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에 대한 심리적 저지선을 의미한다.

 

NOAA 발표 자료는 전 세계의 청정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NOAA의 40개 관측지점에서 채취한 공기시료를 분석하여 산출한 결과로, 1958년 온실가스를 관측한 이래 처음으로 전 지구 이산화탄소 월평균 농도가 400 ppm을 넘어섰으며 1750년대 산업화 이래 120 ppm 증가하였고 이 가운데 절반이 1980년대 이후에 이루어졌고 발표하였다.

 

2012년 봄철 북극지역에서 400 ppm을 넘어섰고, 2013년 봄철에 미국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월평균 농도가 400 ppm을 처음으로 넘었다. 2015년에는 전 지구 연평균농도 400 ppm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예상치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16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0년)에서 기온의 폭발적 상승을 막을 수 없는 전환점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으로 보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하기로 합의하였다.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할 때의 이산화탄소 상당농도를 480∼530ppm으로 예측하고 있다(IPCC 5차보고서, 2013년). 따라서 2℃ 상승을 위협하는 이번 관측 결과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상청(청장 고윤화)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관측을 시작(1999년)한 이래, 2012년 1월에 처음으로 이산화탄소 월평균 값이 400 ppm을 넘어섰으며, 2012년 연평균 값은 400.2 ppm, 2014년은 404.8 ppm으로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한반도를 대표하는 안면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09 ppm씩 증가하였고, 2012년과 2014년 사이에는 2.42 ppm이 증가하였다. NOAA에서 발표한 2012년과 2014년 사이에 전 지구 연평균 증가율인 2.25 ppm과 비슷한 수준이다.

 

안면도 이외 지역에서 관측한 2014년 연평균 농도는 제주도 고산 404.2 ppm, 울릉도 403.1 ppm, 독도 403.3 ppm으로 관측되었다.

 

기상청은 국정과제인 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국가정책지원 강화에 기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감시하고 그 결과를 관보, 보고서, 인터넷 등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의 온실가스 농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이산화탄소 하루 평균 농도를 기후변화정보센터 누리집(www.climate.go.kr)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준실시간(최근 3일 전의 이산화탄소 하루 평균 농도를 매일 오전 4시에 갱신하여 제공)으로 제공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