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충북지방경찰청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83개소 주변을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 많은 신도가 모이는 석탄일 전후 강·절도 등 사찰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범죄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이 기간 사찰 관리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우범자 동향관찰, 범죄 단속강화 등에 나선다.
또 사찰주변 취약개소 사전방범진단 실시와 관할 지구대장·파출소장의 문안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자체적인 활동 강화는 물론 범죄 신고 등 범인검거에 대한 결정적 단서 제공시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사찰 주변 거동 수상자 등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