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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 첫걸음 ‘10가지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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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0-0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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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 제정
보건복지부는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생활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제정, 2일 발표했다. WHO에 의하면 암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검진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 국민암예방수칙은 이 예방 가능한 3분의 1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암의 위험요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수칙은 현재까지 알려진 암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근거자료와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관련 학회, 병원, 전문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정됐으며, 흡연·식이·음주·운동·비만·감염·직업·검진 등 10개 항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 담배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담배에 수천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바 있으며 흡연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 위암, 식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백혈병 등의 암발생과 원인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보고결과도 있다. 간접흡연 역시 암발생과 연관이 깊어, 비흡연자도 간접흡연으로 폐암 발생 위험이 20∼30% 더 증가된다.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암은 물론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WHO에서는 그 섭취량을 증가시키도록 권고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이 증가하면 암 발생률이 5∼12% 감소할 수 있으며, 연구결과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과일의 경우 폐암, 방광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 등의 발생 위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고, 채소는 식도암,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의 위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염을 유발함으로써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는 국가단위의 건강생활지침 및 암예방 권고안에 저염식이에 대한 권고를 진행하고 있다. 탄 음식에 있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단백질이나 지방질을 고열에서 태울 때 발생해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4.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한잔이란 '표준잔' 한잔, 순알코올 함량 12g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3 표준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1회 5 표준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를 주 1회 이상 하는 경우를 '위험음주'로 분류하고 있다. 음주와의 연관성이 밝혀져 있는 암은 구순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이며, 여성의 유방암도 음주와의 연관성이 알려져 있다.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안에 의하면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유방암 뿐 아니라 심혈관계질환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운동을 통한 대장암 위험 감소는 평균 약 40∼0%, 많게는 70%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으며, 활발한 운동을 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약 30∼4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과도한 칼로리의 섭취에 의한 비만은 암 뿐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주요 암(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식도암) 발생의 25~30%는 비만과 신체활동량 부족에 기인한다. 미국 암학회의 2002년 보고에 의하면 여성의 경우 새롭게 진단받은 암의 약 51%(이 중 유방암 31%, 대장암 12%, 자궁내막암 6%, 갑상선암 2%)가, 남성의 경우 14%(이 중 대장암 11%, 신장암 3%)가 비만이나 과체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7.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최근 우리나라의 보고에 의하면 간세포암종 환자들의 74.2%가 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염의 상당수가 간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은 만성 B형 간염 감염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9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첫 번째 암예방 백신으로 간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8. 성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성매개 감염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발생의 필요조건이며, 자궁경부암 이외에도 구강암, 인후두암, 피부암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암예방을 위해서는 성대상자수를 최소화 하고, 콘돔 등의 안정장치를 사용해 성매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해야 한다.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수칙 지키기 직업성 발암성 물질에의 노출은 젊은 연령에 집중돼 암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발암물질의 작용을 직접적으로 받는 피부와 폐 등에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물질 및 공정이 발암원으로 확인되기 전에는 발암물질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출된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산업보건안전기준에 따라 안전장치 및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 10. 암조기검진지침에 따라 암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위암의 경우 검진을 받은 경우 검진을 받지 않은 군에 비하여 전체적인 사망률을 32% 감소시킬 수 있다. 대장암의 경우도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은 경우 사망률을 33% 감소시킬 수 있으며, 간암의 경우도 고위험군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경우 간암 사망률을 37%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유방촬영술에 의한 유방암 검진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을 35% 줄일 수 있으나 50세 미만 여성들에서의 효과는 아직 논란이 있으며, 자궁경부암의 경우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3∼4%씩의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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