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전북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 유통체인망의 만남의 장을 전북지방중기청에서 7.22~24일(3일간)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지방중기청 최초로 기획된 행사로 별도의 예산 집행없이 진행하였다.
▲ 전북중기청_정원탁_청장
이를 위해 행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지 않았으며, 상담을 위한 행사장을 임대하지 않고 지방청 회의실을 활용하였고, 행사 안내도 지방청 직원들이 역할 분담을 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진행하였으며, 행사를 위한 행사, 형식적인 행사와 같이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중소기업이 오로지 구매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회식, 테이프 커팅 등 일반적인 행사 절차도 과감히 생략하였다. 또한, 신청 업체별 상담 희망일정과 유통사 상담일정을 사전에 확정하여 중소기업이 동행사참여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 시켰다.
▲ 행사사진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뿐만 아니라 대기업 유통체인망에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우리지역 유통체인망은 기존 다른 지역 물품 구매에 필요한 물류비의 획기적인 절감을 통해 유통체인망과 중소기업 모두가 원-원하는 행사가 되었다. 그동안 지방청장이 중소기업과의 현장소통시 중소기업 애로의 대부분이 판로에 있음을 확인하고 중소기업과 유통체인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시급한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동행사를 실시하였다.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대형 유통체인망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유통체인망 관계자와 접촉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전북중기청장이 직접 대기업 임원을 면담하고 중소유통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동 행사를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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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체인망*을 갖고 있는 이마트 등의 4개사뿐만 아니라 전국 유통체인망을 갖고 있는 나들가게 상품공급사** 5개사 및 전북 지역 물류센터를 갖고 있는 수퍼마켓협동조합과 동 행사에 관심이 많은 타지역 슈퍼마켓협동조합*** 7개가 참여하였다. 대형 유통체인망 : 이마트, CJ프레쉬웨이, 대상베스트코(주), 농협 (4개사) 나들가게 상품공급사 : ㈜나들커뮤니케이션, ㈜나들리테일, ㈜아신, 한국 농수산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 코레일유통(주) (5개사) 수퍼마켓협동조합 : 전주․익산․군산․전일․남원․정읍수퍼마켓협동조합 6개 외 부산유통상인연합회가 참여 (7개 조합) 만남의 장 참여 업체 선정은 중기청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모집하여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63개사 중에서 유통체인점 임원과 MD가 직접 선별하였다. 선정된 제조사 제품은 요구르트, 김치 등의 식품류와 고무장갑, 주방세재, 칫솔 등의 생활용품으로서 마트 및 수퍼마켓에서 취급이 용이한 제품이었다. 불필요한 구매 상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업체 제품 정보를 유통체인망에 미리 제공하고 유통사별 관심제품을 파악하였으며, 중소기업과 개별 유통체인망과의 상담 일정을 사전에 매칭하여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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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와 유통회사와의 만남의장에 참가한 중소기업 49개사로 16개 유통회사와 185건의 구매상담을 마쳤다. 특히, 실질적인 상담이 되도록 하기 위해 유통사 대표 및 임원과 MD가 동시에 참석하도록 사전 요청하고, 충분한 상담시간을 제공한 결과 높은 상담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유통회사가 제조사 면담 및 공장방문을 행사전에 실시하도록 조치하여 실질적인 구매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행사 실적 집계 결과 구매상담한 22건의 제품이 유통체인망에 입점하였고, 8개 중소기업과 유통회사가 납품양해각서를 체결(CJ프레쉬웨이와 5개 제조사, 대상베스트코와 3개 제조사)하였다. 이번 행사로 150억원 상당 제품의 납품이 즉시 이루어질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향후 이번 행사 관련 납품규모는 더욱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유통사와 계속협의 상담건수가 88건으로(상담업체 대비 48%)나 되어 많은 중소기업 제품이 유통회사에 납품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제조사의 견적 및 납품물량 능력 등에 따라 향후 입점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행사가 전북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만남의 장과 더불어 도내 우수상품 전시 및 설명회장을 마련하여 유통회사 임원과 MD들에게 상품 홍보의 장도 동시에 마련하였다. 전시된 상품은 식품류, 음료,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참여 업체는 대형유통체인점 및 중소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들에게 상품 설명과 홍보의 기회가 되었으며 유통업체 MD들에게는 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디자인과 컨텐츠의 우수성을 알려 신규 아이템 발굴과 거래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앞으로도 행사를 위한 행사 등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만남의 장이 1회성에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12월 행사 실적집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번 행사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한 정책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