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익산시가 201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정수시설 테러 대응 및 복구훈련과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체계 대비 훈련을 18일 실시했다.
이날 오후4시 익산 신흥정수장에서는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대대, 한전익산지사, 자율방재단 등 150여명의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수시설 대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열렸다. 테러발생에 따른 신고접수 조치, 인명 구조와 구급 활동, 화재발생과 화재진압 활동, 화학재난사고 대응방안 등이 전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박경철 시장의 특별지시로 상수원에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추가 훈련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웠다. 훈련이 끝난 뒤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상호평가와 토론 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박경철 시장은 오후 6시 익산대대, 예비군, 익산경찰서, 익산역, 익산역 철도경찰 등 470여명으로 이루어진 익산역 대테러 방호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대원 등을 격려하는 등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도시 조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위기대응 능력 확립에 목표를 두고, 사고 발생 원점에서 민·관·군·경이 통합된 초동 조치 절차를 숙달하여 대형 재난에 대비한 훈련이다”며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