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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민선 6기 공약이행’ 주민이 평가한다!
  • 조재양
  • 등록 2015-09-22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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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19세 이상 관내 주민 34명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제’ 운영
  •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북구가 13번째로 도입
  •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여부, 주민이 직접 평사·심사에 나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민선 6기 공약이행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이번 주민배심원제 운영으로 북구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에서 13번째로 도입한 지자체가 됐으며, 이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대한 송광운 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주민배심원제’는 단체장 공약사업 추진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주민 참여형 평가제도로, 정책여건상 현실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주민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심사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한 모델이다.

기존 전문가 중심의 공약이행평가와 달리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구정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제고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1일 송광운 북구청장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주민배심원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1차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 대표성과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9세 이상 관내 주민중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으로 34명을 선발했다.

특히 배심원단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이번 선발에서부터 향후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도맡아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배심원단을 대상으로 이광재 사무총장의 소양교육 후 분과별 분임을 구성하고, 개선해야 할 공약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10월중 2차 예비회의, 분과활동, 3차 예비회의를 거쳐 민선 6기 재조정 공약상항에 대해 심의를 완료하고, 11월초 평가결과를 공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배심원단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추진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구성했다”며 “앞으로 주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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