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서부대개발 새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 김영미
  • 등록 2015-11-01 23:16:11

기사수정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뒤에는 정부차원의 서부대개발 정책이 뒷받침되었다. 2000년부터 중국 동부 연해 지구 중심의 경제발전으로 뒤처진 내륙 서부 지구를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무원에 서부개발 지도소조를 신설해 서부 대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철도·도로 건설 등에 대한 우선 정책을 실시했다.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도 중국의 서부 우대 정책과 유사하다.

홍준표 지사는 평소에 “경남도는 지금까지는 동부와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경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부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부대개발을 이끌 서부청사 개청식이 12월 중순으로 정해짐에 따라 주요정책들의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살펴봤다.

 

< 서부대개발의 컨트롤타워, 서부청사 개청 >

도는 서부경남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서부청사를 오는 12월 중순 개청식을 가지고, 2016년 1월 1일 정식 업무를 개시한다.

 

이를 위해 서부청사로 사용될 (구)진주의료원 건물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이 75%로 이달 말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에 맞춰 다음 달부터 서부청사에 근무할 부서가 창원 등지에서 진주로 대거 이동한다.

 

서부청사에는 근무할 부서는 서부권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등 본청 3개 본부․국과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등이다.

 

이를 위한 도의 조직정비도 준비를 마쳤다. 도는 서부청사의 원활한 운영과 서부대개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입법예고를 하여 11월 중에 도의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시행된다.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설, 한방항노화산업 등 서부권대개발 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부대개발과를 전진 배치하는 등 서부대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서부대개발의 컨트롤타워인 서부청사는 2013년 9월 건립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모두 완료하였고, 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하여, 7월 3일 기공식을 가졌다.

 

도는 서부청사 개청으로 서부경남 도민들의 염원을 이루고, 도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서부청사 조감도)   

 

< 서부대개발의 주요 정책 >

서부대개발 주요사업으로는 서부청사 건립, 진주 혁신도시 활성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공우주산업 추진, 항노화산업 육성, 초전신도심개발 등이다.

 

올해 말에 진주 혁신도시가 준공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건설 회사인 LH를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속속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또 경남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KTX(남부내륙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서울까지 2시간 이내에 연결된다.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확정된 항공국가산단이 진주, 사천에 조성 중인 가운데, 최근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형 전투기사업(KFX)의 우선 협상대상자가 되었다.

 

KFX 경제효과가 약 90조원, 20년간 연인원 30만명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항공산단이 거대 성장축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KFX)- 우선협상대상자

- 사업비 : 18조원(개발비 8조6천억원)

- 경제 파급효과 : 90조원, 20년간 연인원30만명 일자리 창출

 

< ‘진주의 강남’ 초전신도심 개발 >

도는 서부청사 개청에 맞추어 진주를 서부경남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주부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도심을 개발할 계획이다.

 

초전신도심 개발은 초전동 일원의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 부지에 2026년까지 41만 5000㎡ 규모로 서부청사와 혁신도시를 연계하는 대규모 도심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단순한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인근에 있는 농산물도매시장, 초전공원, 강변공원,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전신도심은 개발 이익의 파급효과가 주변 지역에까지 미치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이면 서부청사를 중심으로 하는 초전동 일원이 ‘진주의 강남’이 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해 8월 경남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경 진주시에 도시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농업기술원 등 이전 타당성조사용역 결과가 나오면 초전 신도심 개발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신도심 위치도                                                 (사진설명 : 초전신도심 위치도) 

 

< 신․구도심의 조화, 진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

진주시는 모든 지자체의 대표적 문제점인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도시내 균형발전을 위하여, 2013년 7월부터 행정기구조직을 개편하여 도시재생담당을 신설하고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진주시는 초전신도심 개발과 혁신도시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에 대비하여, 2021년까지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일원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줄 ‘진주시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면, 도의 승인을 받아 내년에 상반기 중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옥봉동 금산공원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 64억원을 투입하여 기초 생활인프라 정비, 노후불량 집수리,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옥봉 새뜰마을 사업’, 시비 47억원을 투입하는 ‘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환경개선, 상인 의식개혁을 위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사업’을 2018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현재도 시내 상가와 음식점에 혁신도시 거주민들이 쇼핑과 외식으로 활기를 찾고 있기 때문에, 구도심 재생사업들이 완료되면 서부청사 개청, 초전신도심개발, 혁신도시 이전 등으로 증가한 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도심까지 함께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대개발 기대효과 >

도에서는 서부대개발로 인한 기대효과로 경제적부분에서 생산유발 효과 30조 7,14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5조 6,581억원 등 총 36조 3천억원, 고용유발 효과 18만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서부대개발의 양대 축의 하나인 항공우주산업은 자동차와 대비하여 부품수는 10배, 핵심기술은 15배로 산업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미래전략 성장동력산업으로 약 20조원의 경제효과와 6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한 축이자 서부대개발의 화룡정점이 될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부경남은 수도권과 1시간 40분대 거리로 좁혀지고, 항공우주산업, 해양플랜트 산업, 한방항노화산업, 지리산권과 남해안권의 관광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행정서비스 부분에서는 서부청사를 통해 도정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사회통합차원에서 서부권 도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여 지역간의 심리적 갈등과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