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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몰아내는 광산 나눔 릴레이 ‘후끈’
  • 장병기
  • 등록 2015-12-10 2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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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광산구민들의 실천이 곳곳에서 이어져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닭고기 가공회사 ㈜정담(대표 양서영)은 10일 비아동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닭 600마리를 제공했다.


㈜정담의 닭 기부는 최우진 투게더광산 비아동위원회 위원의 활동이 큰 몫을 담당했다. 


“지역에 공헌을 하고 싶은데 방법과 통로가 마땅찮다”는 양서영 정담 대표의 말을 전해들은 최 위원이 비이동주민센터에 사실을 알린 것. 일종의 이웃돕기 민관 합동 작전이 펼쳐진 순간이다.


양 대표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기업을 운영한 만큼 보답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보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완 제2병원(병원장 고길석)은 광산장학회에 인재 육성기금 1,542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수완 제2병원을 개원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받아 마련한 전액이다.


또 들어온 개원 축하 쌀 30포(10kg들이)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지역을 ‘맛깔 나는 매운 맛’으로 달궜던 김장 나눔도 정점을 찍고 있다.


첨단1동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은 10일 주민센터 마당에서 김치 250포기를 담갔다. 배추는 비아신협에서 후원한 것.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정성껏 담은 김치를 지역의 21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첨단2동 새마을회와 부녀회원도 같은 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은 이날 배추 7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경로당 21곳과 지역아동센터 5곳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김치를 나눴다.


이에 앞서 우산동, 도산동, 삼도동 주민들도 지난 2일과 3일 김장을 담그고 이웃과 나눴다.


우산동 주민들은 지난 2일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여 배추 700 포기를 절이고 직접 준비한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마쳤다. 

주민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2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했다.


도산동 주민들은 마을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 400여 포기로 김장을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회단체 회원 60여명은 지난 3일 김장을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 가정, 경로당 등 120곳과 김치를 나눴다.


또 도산동 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근상)은 11일 홀로 사는 어르신 33명에게 김장 김치와 방한 신발을 드릴 예정이다.


삼도동 역시 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김치를 담가 경로당 25곳과 어려운 이웃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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