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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물이 머무는 숲’ 조성
  • 장은숙
  • 등록 2015-12-18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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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마신 물이 모여 만들어진 숲이 있다


광진구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에 수돗물을 마시면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 (‘나와 지구를 젊게 하는 수돗물 한잔, 디톡수’)의 일환으로 ‘물이 머무는 숲’이 조성되었다.


이날 숲 조성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 가수 아이비,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돗물을 마시면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을 줄이게 됨으로써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실시되었다.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조성된 숲에는 온라인 캠페인 참여자 3,264명의 이름으로 전나무 등 총 500주가 식재되었으며, 숲 조성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담긴 소망 트리를 만들었다.


서울시설관리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숲은 물을 머금어 가뭄과 홍수를 예방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맑고 푸르게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린이대공원과 협력해 가족단위 시민들과 함께 숲을 조성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오래도록 함께 가꿔나갈 수 있는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톡수 캠페인 관련 자세한 정보는 www.ilove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숲 조성 및 현판식에 참석하지 못한 캠페인 참여자는 이메일을 통해 숲 조성 경과를 자세히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아이유숲, 김수현숲, 동방신기숲, 소녀시대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등 추모숲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2010년 설립 이후 남수단, 몽골, 미국,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107개 숲에 54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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