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37.7%, ‘정’주는 기업문화가 이상형
  • 윤만형
  • 등록 2016-02-19 09:42:51

기사수정
  • 직장인 3명중 1명, ‘독재식 기업문화’ 최악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독재식 절대복종 문화를 거부, 자유를 존중하며 따뜻함을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대표 최인녕)가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 선호문화’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자유롭고 친근한 ‘가족 같은 문화’(37.7%)를 가장 선호했으며, 반대로 대표자 중심의 독불장군식 ‘독재정권 문화’(27.2%)를 가장 꺼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들은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4명(37.7%)이  ‘가족 같은 문화’를 선택,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정이 있는 기업문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직원 우선형 문화’(26.6%), 대표자 중심으로 사고 젊은 ‘창의·도전적 문화’(13.8%), 규정 하에 체계가 잘 잡힌 ‘매뉴얼형 문화’(13.2%), 봉사활동 등의 선행을 많이 하는 ‘나눔의 문화’(8.7%)순으로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꼽았다.


특히 직급에 따라서는 관리자급이 ‘가족 같은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48.8%로 가장 높았다. 또한 ‘나눔의 문화’역시 관리자급(20.9%)이 대리급(6.9%)이나 과장급(6.7%)대비 약 3배이상의 높은 응답률 보이며 강한 선호도를 드러냈다.


반면 실무를 가장 많이 보는 대리급(19%)이나 과장급(17.8%)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직원 우선형 문화’는 직급이 낮을수록 선호, 사원급(29%)의 응답률이 관리자급(16.3%)대비 약 2배가량 높았다.


또한 남성직장인(41.9%)이 여성직장인(34.1%) 보다 ‘가족 같은 문화’를 더 선호 했으며, 여성직장인(30.9%)은 남성직장인(21.6%)대비 ‘직원 우선형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했다.


근무 업종에 따라서도 선호 문화에 차이, 업종별 특색이 묻어났다. △‘의료·제약·복지’(48.8%)와, ‘판매 유통’(43.2%)업종은 가족 같은 문화를 더 선호했으며, △‘미디어·디자인’(27.3%)은 창의·도전적 문화를, △’은행·금융업’(28.6%)은 매뉴얼형 문화를, △’교육업’(15.2%)은 나눔의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타 업종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선호하지 않는 기업문화’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 27.2%가 대표자 중심의 독불장군식 △‘독재정권 문화’를 응답, 수직적 기업문화에 대한 반감이 큼을 알 수 있게 했다. 이어 잦은 야근과 회식이 고질화된 △‘밤샘문화’(23.9%)와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보수적인 △‘군대식문화’(23.6%)가 유사한 수치로 뒤따랐다. 그 외 직원들끼리 교류가 전혀 없고 적막한 △‘독서실 문화’(16.5%)와 지나치게 자유롭고 체계가 잡히지 않은 △‘무정부상태 문화’(8.9%)순으로 이어졌다.


직급별로 보면 젊은 세대인 대리급은 야근과 회식이 잦은 ‘밤샘문화’(31%)를 가장 비선호하는 문화로 선택, 늦게까지 회사일로인해 개인생활이 없어지는 환경을 가장 꺼려했다. 과장급은 ‘독재정권문화’(37.8%)에 대한 반감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관리자급은 ‘무정부상태 문화’(11.6%)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남자직장인(27.6%)은 여자직장인(20.1%)보다 ‘군대식문화’를 더 꺼려했으며, 여자직장인(28.9%)은 야근과 회식이 고질화된 ‘밤샘문화’를 가장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에게 실제 근무하는 기업의 문화 유형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자유롭고 친근한 ‘가족 같은 문화’가 2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규정하에 체계가 잘 잡힌 ‘매뉴얼형 문화’(14.2%)와 대표자 중심의 독불장군식 ‘독재정권 문화’(10.6%)가 베스트 3안에 올랐다.


그 외 ‘직원 우선형 문화’(7.9%), ‘군대식 문화’(7.8%), ‘창의·도전적 문화’(7.8%)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실제 기업문화 유형 속 업종별 특색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기관·협회’(35%)와 ‘은행·금융업’(33.3%)업종은 ‘매뉴얼형 문화’가, ‘의료·제약·복지’(17.9%)와 ‘제조·화학’(17.7%)업종은 ‘독재정권 문화’가, ‘건설업’(34.9%)과 ‘IT·웹통신’(33.3%)업종은 ‘가족 같은 문화’가, ‘미디어·디자인’ 업종은 ‘창의·도전적 문화’(24.2%)가, ‘교육’업종은 ‘독서실문화’(18.5%)가 다른 업종대비 두드러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